신나게 블로그를 하고 싶은 밤이군요. 그냥 포스팅을 하고 있으면 재밌는데 말이죠. 블로그 책을 몇 권 열심히 읽어봤지만 블로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래서 제가 책을 잘 안 보려고 하나봐요. 봐도 잘 모르니까요 ㅎㅎㅎ 알아낸 점은 블로그를 하다가 능력이 되면 강연을 나가거나 의뢰를 받거나 취업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책에는 동기부여 및 이론적인 설명이 있다가 마지막에 수익도 생긴다라는 항목이 있더군요. 광고도 많이 붙인다는데 저는 예전부터 블로그가 왜 그렇게 광고하고 연관이 되는지 이해가 안 가는 1인입니다. 그럼 광고 분야를 알아봐야 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현 시대에서 블로그를 계속 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고민하게 되네요. 블로그 공부를 약간은 했으니..
국내 방송인 더 지니어스를 보고 원작을 찾다 알게 된 시리즈입니다. 이것도 만화가 영상으로 나온 경우죠. 사무국이라는 조직으로부터 라이어 게임이라는 상대를 속여 상금을 차지하는 대회에 사람들이 초대를 받아 벌어지는 일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주인공 아키야마 신이치의 포스가 간지납니다. 각종 심리전으로 게임을 지배하는데 심리학으로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 이런 모습으로 강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핵심을 관통하는 필승법 논리는 다른 차원의 사고 방식을 제시합니다. 저도 격투 게임하면서 심리전을 익힌 적이 있다 보니 비슷한 계열이라는 느낌으로 많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ㅎㅎ 히로인 나오도 매력있고 여려 연령층이 어울려지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군요. 사람을 너무 몰아세워서 망가질 때는 난리긴 합니다만. 심리..
Aimer - I beg you 얼마 전에 메가박스에서 헤븐즈 필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일정을 맞춰 멍하니 앉아 뚫어져라 봤죠. 이걸 보겠다고 미리 사전답사까지 했었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봤던 헤븐즈 필이지만 감상은 일단 대실망입니다. 기대하던 헤븐즈 필이 아니고 그냥 페이트를 내용으로 한 영화를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원작의 내용을 고스란히 옮겨서 애니화를 한 게 아니라 페이트의 설정이 들어간 잘 만든 영화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헤븐즈 필이야! 라고 저는 극장 안에서 소리없는 절규를 했습니다. 가장 주목했던 점은 사쿠라와의 신체접촉 장면인데 제가 보기에는 구현 실패입니다. 많이 간소화되어서 나왔거든요. 이럴 거였으면 뭐하러 극장판으로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베짱이 부족했어요. 페이트 세 ..
Track 17 - ケㅡキは踊る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천사가 없는 12월이라는 게임의 배경 음악을 올려봅니다. 미소녀 계열에서 유명한 Leaf 사의 게임인데 내용은 어두운 편입니다. 그래서 입문작이 이것이라는 유저의 말을 듣고 흠칫했던 기억이 나네요. 해당 곡과 이미지는 몇 안 되는 훈훈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곡 이름은 케이크는 춤춘다예요. 듣다 보면 정말로 케잌이 춤을 추는 기분이 드는 것도 같습니다. 함께 나오는 캐릭터인 유키오도 좋아했던 히로인 중 하나였죠. 천사가 없는 12월은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색다른 분위기가 좋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습니다. 비주얼 노벨류에 익숙해지려면 거처야 되는 과정이기도 하겠네요. 블로그에 재업하려고 보니 또 이미지가 보이지 않아서 웹에서 찾아야 했습니다.
잠수를 신나게 타고 있는 동안 블로그는 초토화가 되어가고 있군요. 티스토리에 접속을 해서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을 해봅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연이은 미소녀물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여기는 이걸로 정체성을 확립하는 듯합니다. 제목은 사랑하는 여름의 라스트 리조트라는 게임이에요. 길군요. 제작사는 풀탑 라떼(Pulltop latte)라는 곳입니다. 풀탑 게임은 이전에도 몇 번 접해본 적이 있어서 대강의 분위기는 파악하고 있는 편입니다.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쪽인데 오프닝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꼭 해봐야겠다고 혼자 다짐했던 게임입니다. 오프닝 좋아요! 좋아~ 쾌청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메인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우미가 가장 좋았고 푸른 바다의 이미지가 역시 좋았습니다. 햇살이..
- 즐거운 블로그를 하는 시간이 돌아왔군요. 이번에도 제가 좋아하는 미소녀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그놈의 미소녀가 대체 뭐라고 이럴까요. 어차피 전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아요. 지난 포스팅에서 프린세스 러버를 소개해본 적이 있었는데 또 후속작을 꺼내들었습니다. 바로 '왈큐레 로만체' 라는 게임이에요. 부제는 소녀기사이야기죠. 제게는 참 끌리는 소재입니다. 본격 연애물만 주력으로 다루는 블로그! 이 게임은 역시 인터넷을 하다가 보고 해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제 인생에서 인터넷이 만악의 근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의 커다란 원천이자 동기부여의 장이기도 했지만요. 그냥 단순히 미소녀 관련 정보나 자료를 찾아다니던 제 성향이 문제인 건지도 모르죠. 그래도 저는 예쁜 소녀들이 좋았습니다. 왈큐레 로만체의 왈큐레는..
늦었지만 명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여전히 바쁘네요. 포스팅 시간입니다. 이번에도 게임을 다룹니다. 역시나 재밌게 했던 미소녀물 '프린세스 러버!'를 꺼내볼게요. 프린세스 러버는 Ricotta라는 제작사에서 발매되었습니다. 리코타는 들어본 적이 있어요. 넷 서핑을 하다가도 관련 이미지나 정보를 본 적도 있었고 블로그를 하다가도 봤었죠. 프린세스 러버로 유명하기도 하고 이어서 나온 왈큐레 로만체라는 게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도 야겜 플레이어들끼리 아는 얘기긴 하지만요. 결국에는 알 사람만 알게 되는 내용이겠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이 게임을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올클리어(All Clear)를 해서 기쁘군요.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이 가족을 사고로 잃고 재력가인 외할아버지에게 후계자로 지정되어 살게 ..
봄이 왔군요. 기다리던 포스팅 시간입니다. 이상하게 바빠서 블로그에 접속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게임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재밌게 했던 미소녀물 '코이☆프레'가 되겠습니다. 코이프레는 잘 모르던 제작사인 Meteor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원제는 汐見崎学園演劇部 恋☆ぷれ~あなたといちゃいちゃろーるぷれいんぐ!~라고 해요. 제작년도는 2010년으로 보기보다 꽤나 최신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무려 이천년대 작품이니까요. 그런 것 치고는 그리 놀라운 게임 요소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플레이 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에서 관련 이미지나 영상을 접하고 마음 속 리스트에 넣고 있다가 엔딩까지 달렸습니다. 저는 이런 걸 자꾸 어떻게 알게 되는건지 ㅋㅋ OP - 恋愛ロールプレイ (LOVE ROLE PLA..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이군요. 접속 공백이 길었습니다. 요새 소녀가 전선에 나오는 모바일 게임을 해봤는데 꽤 몰두하게 되네요. 포스팅도 하고 싶은데 자꾸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다가 잠자리에 들게 돼요 ㅎㅎ 오늘은 매년 결산에 이어서 블로그 내에서 가장 한 해를 빛냈던 캐릭터를 뽑는 대회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전에는 재미로 같이 붙였었는데 이번에는 따로 떨어져서 정규(?) 이벤트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후보를 소개하며 시작하지요. "Let's Contest~☆" 1. 과연 베스트 캐릭터는 누구일까? 첫 번째 후보는 클로저스 검은 양 소속의 캐스터 이슬비! 오오!! 지난 콘테스트에서도 후보에 올랐는데 재참전했습니다. 자연 염색이 어울리는 그녀~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각오가 남..
티스토리 알림으로부터 결산 리포트가 도착했습니다. 그럼 해봐야겠죠 ㅎㅎ 대부분 잠수 상태였지만 작년에는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요? 결산 페이지에서 내 블로그 결산하기를 선택하고 소개를 입력하면 자신 블로그의 결산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개란에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아이고~ 오글거려! 사실 미소녀를 이야기합니다. 라고 하려다 그걸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그나마 무난해 보이는 쪽으로 정했습니다. 미(美)를 이야기합니다. 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작년 블로그 총 방문자는 21,789명입니다. 무려 +1,617명이나 늘어난 수치네요. 게다가 만 명을 돌파 ㅋㅋㅋ 막판 스퍼트의 저력이 눈에 띄는군요. 9월 이후로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포스팅 수와 방문자 ..
야호! 신년이군요~ 첫 포스팅입니다. 여태껏 업데이트를 못했던 것을 보면 블로그에 애정이 부족했나 봅니다. 하지만 원래 처음이 어렵답니다. 시작을 했으니 이제 갈 수 있겠습니다. 음악 포스팅으로 새해를 열었네요. 이번에 올리는 곡은 격투게임 멜티블러드의 하얀 렌 테마 Fairy Tale Transparently입니다. 저는 트랙 이름이 Through the Looking-Glass라서 이게 제목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따로 알려고 하지 않아도 지식이 쌓이는군요. 본래 블로그에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소실되었던 것을 되살렸습니다. 이미지는 끝내 찾지 못했지만요 ㅎㅎ 이 포스팅을 하겠다고 간만에 멜티블러드를 PC에 설치해서 해봤네요. 게임성은 좀 엉성합니다. 하얀 렌하면 덧없이 부서질 것 ..
정말 이슬비를 보기 위해 접속하는 클로저스! 이슬비 특수요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나마 이거라도 진도가 나가서 다행이네요. 온라인 게임을 어려워하는 편인데 예외적으로 레벨 67을 찍고 마침 승급 난이도가 낮아져서 무사히 진행했습니다. 3차 승급 퀘스트를 받아서 시련을 거치고 김유정 요원(무려 부국장이 됨)과 대화를 하면.... 짜잔~♪ 하고 특수요원이 됩니다. 제게는 대업을 달성한 겁니다 ㅎㅎ 승급을 하고 좋아하는 이슬비의 모습. 귀엽습니다♥ 정면 스샷. 뒷모습. 일러스트 스킨도 바꿔주고 기분이 UP해서 마법소녀 코스튬도 구매했습니다. 전자 여친에게 옷을 사다주는 느낌~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건가요 ㅎㅎㅎ 머리카락이 길어지니 더 분위기 있고 매력적이군요. 슬비는 좋은 히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