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Comb - A. ver.

' Culture '에  133 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023.11.07 - 
    블레이블루(BLAZBLUE) - 스토리 모드
  2. 2023.10.03 - 
    블레이블루(BLAZBLUE) - 노엘 버밀리온 2
  3. 2023.10.02 - 
    프린세스 커넥트 - 치카 6성 달성! 3
  4. 2023.09.19 - 
    애니플러스 가입했습니다
  5. 2023.07.22 - 
    얼굴없는 달(顔のない月) Title
  6. 2023.05.07 - 
    수평선까지 몇 마일? OST - 驅ける
  7. 2023.05.05 - 
    수평선까지 몇 마일(水平線まで何マイル)? 플레이 중
  8. 2023.05.02 - 
    스즈메의 문단속(すずめの戸締まり) - 후기
  9. 2023.05.02 -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 제1탄 PV
  10. 2023.04.10 - 
    헤븐 번즈 레드(HEAVEN BURNS RED) - 유리 획득! 6
  11. 2023.04.07 -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 극장판 후기
  12. 2023.04.04 -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올클리어(All-Clear)! 1
  13. 2023.03.14 -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 아게하, 아마네 루트 완료 1
  14. 2023.02.16 -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 코토리 엔딩 완료
  15. 2023.02.05 -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 코토리 루트 돌입 중 1
  16. 2023.01.31 -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この大空に、翼をひろげて) 플레이 시작
  17. 2023.01.25 -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PV 1
  18. 2023.01.25 - 
    슈퍼로봇대전 30 엔딩 봤습니다 2
  19. 2023.01.03 - 
    슈퍼로봇대전 30 플레이
  20. 2023.01.03 - 
    PS4/PSVITA「슈퍼로봇대전 V」 제 1차 공식 한글 PV
  21. 2022.11.25 - 
    토오노 아키하(遠野秋葉)
  22. 2022.10.02 -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OST - Afternoon Book Party
  23. 2022.10.02 - 
    라프텔 가입했습니다
  24. 2022.09.19 - 
    낙제 기사의 영웅담(落第騎士の英雄譚) 3
  25. 2022.08.16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魔法科高校の劣等生)
  26. 2021.07.02 - 
    카미야바 플레이 중...
  27. 2021.06.20 - 
    Fate/Prototype 1
  28. 2021.05.27 - 
    「月姫 -A piece of blue glass moon-」解禁映像 2
  29. 2021.05.26 - 
    월희 리메이크 PV
  30. 2021.05.21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의지수
블레이블루(BLAZBLUE) - 스토리 모드

 

 

네, 안녕하세요. 블레이블루 스토리 모드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클리어까지 한 반만년 걸리겠네요 ㅋㅋ

 

 

 

 

 

 

그도 그럴 것이, 처음에 전작 스토리를 알려주길래 금방 끝날 줄 알았거든요. 편의성 좋다 하면서요.

해봤자 3~6시간 몰빵 하면 클리어되겠지 했는데.... 연휴 때 몰아서 하면 되겠지 싶었지만.

 

 

 

 

 

 

전작 스토리를 (튜토리얼 같은 느낌이었음) 클리어를 하고 나니까 이제야 본편이 나오는데

이게 분량이 꽤 됩니다 ㅋㅋㅋ 어라? 싶었어요. 주인공 라그나 루트가 있고요.

밑에 보니까 진 루트, 노엘 루트, 레이첼 루트, 타오카카 루트 등등 캐릭터 하나하나 알차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예상을 못하다 보니까 잠시 사고가 정지를 했습니다. 아니 너무 성실하게 분량을 채운 것 아닌가요.

게임 내용이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무척 충실합니다. 팬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분명 아케이드 모드에서 캐릭터 별로 엔딩이 존재하는데도 말이죠 ㅋ

 

 

 

 

 

 

그러다가 밑을 보니까 뭐가 또 있어요! ㅋㅋ 나머지 캐릭터들 루트가 친절하게 빼꼭히 가득 차 있고

무슨 히든 엔딩도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전부 클리어를 해야되는 구조입니다.

왜냐하면 이전 캐릭터를 깨야 다음 캐릭터가 해금이 되는 형식이기 때문이죠.

잠시 흥분하는 것 같은데 저는 지금 딱히 까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런 전개를 예상을 못해서 조금 당황했을 뿐이에요.

게임 정말 좋습니다. 특히 평소 블레이블루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구매해도 후회 없으실 것 같아요.

이렇게 구성이 좋습니다. 만족하실 것 같네요. 문제는 제가 이걸 언제 클리어 하냐는 것이죠.

 

 

 

 

 

 

그래도 일단 해보자 해서 진행을 하다 보니까

(해당 스샷은 노엘 루트네요)

 

 

 

 

 

 

이번에는 선택지도 나옵니다?! 이럴수가, 이거 대전 격투 게임이 맞죠??

개별 캐릭터마다 선택지도 존재해서 분기가 있습니다. 그것도 다 봐야 달성률이 100%가 나와요.

여기서 슬슬 멘붕을......아니 좌절을 했습니다. 이게 아닌데 ㅋㅋ

 

 

 

 

 

 

개그 루트도 있어서 재미는 있습니다.

 

 

 

 

 

 

대체 카구츠치 복어 산초매운찜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자마 빼고 모두 전멸........

 

 

 

 

 

 

캐릭터들의 개인사나 과거가 더 자세히 나와서 그 점도 좋습니다.

츠바키 3인방의 학생 시절 모습도 괜찮군요 乃

 

 

 

 

 

 

그럭저럭 레이첼 루트까지 왔습니다.

선택지가 있길래 적당히 선택~

 

 

 

 

 

 

그러나 결과는 혼돈, 파괴, 망가(?)

 

 

 

 

 

 

이제는 뭐가 뭔지 아무래도 좋은 결말이 되어버렸지만 레이첼 루트 엔딩3 정도를 클리어했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저장된 채로 게임은 무기한 보류가 되었는데 언젠가는 다 깨겠죠?

 

 

말은 이렇게 하지만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해 보니까

다시 태세를 갖추어서 그냥 밀어붙이면 클리어가 잘 될 것도 같습니다.

격투 게임은 한 판에 1~2분 정도니까 설마 전처럼 100시간 걸리고 그러지는 않겠죠.

일정을 보고 각을 한 번 잡아봐야겠습니다 ㅋ

 

 

 

 

의지수
블레이블루(BLAZBLUE) - 노엘 버밀리온

 

요즘 스타일리쉬(?) 대전 격투 게임 블레이블루를 하고 있습니다. 버전은 컨티뉴엄 시프트 익스텐드.

원래는 길티기어 젝스를 하려다 스팀으로 X버전이 보이질 않아서 비슷한 게임으로 블레이블루를 하게 되었다는;

해보니까 같은 제작사라서 그런지 캐릭터 컨셉이 비슷하지만 또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

 

 

 

메뉴 선택과 캐릭터 선택 화면입니다. 저는 이번에 노엘을 골랐어요.

노랑과 파랑의 조합이 괜찮군요. 노엘이라는 이름하고도 꽤 연관을 맺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간략한 캐릭터 설명과 함께 대전 상대가 나옵니다.

첫 라운드 상대는 수수께끼의 생물 타오카카.

 

 

 

대전 개시 화면. 게임의 배경은 2D와 3D가 적절히 조합되었습니다.

여기서 노엘이라는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냐면....

 

 

 

이렇게 총질을 하거나....

 

 

 

바로 등짝!

 

 

 

등짝!! 등으로 유명한 캐릭터입니다.

초필살기 영총 펜릴을 근접해서 맞추면 추가타를 먹이는데 그때 등을 보이는 자세를 볼 수 있습니다.

 

 

 

필살기 시전 장면. 총의 이름은 벨베르크라고 합니다.

 

 

 

이렇게 공중에서 총을 갈기다가 미사일을 쏘는 필살기도 있습니다.

 

 

 

승리 화면. 당연한(?) 승리였네요 ㅋㅋ

 

 

 

주인공 라그나와의 조우. 라그나가 블레이블루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장미 정원에서 레이첼과도 마주침. 레이첼도 중심인물 중 하나입니다.

 

 

 

친구인 츠바키 야요이와의 대전.

관련 인물을 만나면 짤막하게 대사로 내용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얄짤없이 등짝....

 

 

 

승리 포즈입니다. 지금 보니 쌍권총이군요.

 

 

 

머리를 푼 승리 포즈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도 좋군요 ㅎㅎ

 

 

 

이제는 결투를 하기도 전부터 등을 선보이는 그녀. 대단한 포스입니다.

 

 

 

흑막 하자마와의 만남. 딱 봐도 수상하게 생겼네요 ㅋ

분위기는 스팀펑크 느낌이 연상되는데 의외로 신화 설정이 나오더군요.

 

 

 

아케이드 모드의 노엘 엔딩 장면입니다.

나오는 용어가 생소해서 처음에는 뭐가 뭔지 잘 몰랐지만 계속 보니까 이것도 익숙해집니다?

하다 보니 스토리 모드가 궁금해져서 스토리를 깨고 있습니다. 과연 저는 모든 시나리오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어쨌든 노엘이라는 좋은 캐릭터가 나온 게임 블레이블루 이하 블블. 한 번 파볼 만한 것 같습니다.

 

 

 

의지수
프린세스 커넥트 - 치카 6성 달성!

 

연휴 잘 보내고 계세요? 스마트폰으로 프린세스 커넥트를 하고 있는데 괜찮네요.

심심할 때 돌리기 좋습니다. 제 취향의 공주 계열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기도 하고요 ㅎㅎ

오래 키우던 치카의 6성을 달성했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이 게임은 성급이라고 해서 별로 등급을 매기는데 치카의 경우 처음에는 2성부터 시작합니다.

 

 

 

이것이 3성 달성시에 모습입니다. 이쪽이 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해요.

치카는 클랜전 이외에 피스를 얻기 어려워서 성급을 올리기 더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오로지 근성과 약간의 여신의 보석을 모아서 차근차근 올려야 했습니다.

 

 

 

평상시의 모습입니다. 처음 치카를 봤을 때 이 캐릭터는 꼭 육성해야한다! 라고 혼자 다짐했다는....

치카는 창환사라고 해서 노래로 정령을 부르는 소환사라고 합니다.

저는 그러고 보니 생각치 못하게 음악 계열 인물들과 잘 연관을 맺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긴 하죠. 제가 음악을 잘하지는 않습니다만 ㅋ

 

 

 

의지수
애니플러스 가입했습니다

 

 

편의상 노트북으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애니플러스 가입을 했어요.

이미 예전에 가입을 했었는데 새삼스럽게 다시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애니플러스도 인터넷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매체 OTT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주로 넷플릭스나 라프텔 등을 자주 보는 편이지만 애니플러스는 써보니까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신작을 보기가 쉽고

 

 

 

 

 

 

각 화마다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일을 따로 구하는 유저는 편할 것 같아요.

 

 

 

 

 

 

인기작도 볼 수 있군요 ㅋㅋ

최근에는 이세계물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전생을 할 수 있다면 다음에는 이케맨으로....

 

 

 

 

 

 

스샷을 찍다 보니까 인기작이었던 스파이 패밀리가 보이네요. 저도 잠깐 봤는데 만화의 특성을 잘 살렸습니다.

그 밖에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는 듯하군요. 여러모로 덕질에 빠지기 괜찮은 사이트인 듯싶습니다~

 

 

 

유튜브, 영화, 애니메이션 각종 OTT 등 보는 영상물이 많아지다 보니 저는 보다가 이제 조금 질리기도 하고 좀 지치기도 하는데 그동안 보던 경력(?)이 있다 보니 대작이 나오거나 재밌는 히트작 같은 것이 나오면 어차피 또 보러 가겠죠; 지금은 정말 영상 콘텐츠가 범람하고 있는 추세인가 봅니다.

 

 

 

의지수
얼굴없는 달(顔のない月) Title

 

 

 

쿨타임이 되었군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곡은 미소녀 게임 얼굴 없는 달의 타이틀 브금입니다. 메인 테마죠. 얼굴 없는 달은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 봐오던 게임인데 해볼 기회가 없어서 이미지만 하염없이 보던 기억이 납니다.

 

히로인이 취향 직격이었기 때문에 게임을 하고 싶어서 긴 시간 동안 클리어하기를 고대해 왔죠. 성인이 되고 나서야 해볼 수가 있었는데 게임 내용은 좋았지만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평은 애매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분위기가 독특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게임이에요. 약간의 호러 분위기도 나곤 합니다.

 

일본에는 토속 신앙이 많이 발달해 있는 듯한데 고유의 풍조가 형성되어 있죠. 예를 들면 무녀라든가 신토라고 해서 토리이(관문)이라든가 희한해 보이는 문화가 많습니다. 얼굴 없는 달은 그러한 민속 소재를 포함해서 무속적인 성향을 띱니다. 상상하던 것과는 다른 이미지였어요. 그래서 공감하고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던 게임입니다. 미려한 작화부터 시작해서 예쁜 미소녀, 동백이라는 소재까지 비주얼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 내용은 난해한 축에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메인으로 나오는 히로인 쿠라키 스즈나와 히든(?) 히로인 미즈나가 그동안 했던 미소녀 게임 중 손에 꼽는 최고의 캐릭터라서 얼굴없는 달은 제 안에서는 언제나 베스트 워너비였습니다. 애착과 미련이 혼합되어 남는 게임이네요.

 

만일 시간을 돌려서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얼굴없는 달을 다시 클리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이미지와 CG 등이 마음에 들어요. 여담으로 외모는 스즈나가 괜찮지만 성격은 미즈나가 좋습니..... 그만해야겠군요 ㅎㅎ

 

 

의지수
수평선까지 몇 마일? OST - 驅ける

 

 

 

즐거운 일요일이군요! 언제나 휴일은 옳습니다 ㅎㅎ 요새 수평선까지 몇 마일을 재밌게 하고 있는데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히로인 토모카의 테마를 올려봅니다. 브금의 이름은 카케루입니다. 일어로 뛰다, 달리다 정도의 의미가 되겠습니다.

 

음악이 밝고 활기찬 느낌의 토모카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체육계 미소녀로 항상 열심히 달리는 토모카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는 듯하네요. 2000년대 후반에 나온 게임이라 그런지 당시의 감성이 녹아든 멜로디입니다. 발랄한 듯하면서도 경쾌하고, 광활한 하늘 어디까지고 뻗어나갈 것 같은 그런 기운도 담은 듯합니다. 약간 디지털(?) 감각스러운 반복 리듬도 마음에 드네요.

 

게임은 참 괜찮은데 그에 비해서 국내에서는 명성이 높지 않은 것 같아 그 점이 아쉽습니다. 수평선까지 몇 마일은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잘 만들어진 걸작입니다. 창공을 소재로 한 이미지도 좋았고요.

 

 

의지수
수평선까지 몇 마일(水平線まで何マイル)? 플레이 중

 

미소녀 게임 수평선까지 몇 마일?을 해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창공(?)을 가로지르는 게임이에요. 하늘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격 항공 분야 게임 ㅋㅋ

 

한글패치가 나와있길래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음악이 예전 느낌이지만 작화가 좋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은 사요코(沙夜子) 선배!

 

엉엉~ 사요코 오죠사마~!! 절 가져요 ㅠㅠ

 

 

의지수
스즈메의 문단속(すずめの戸締まり) - 후기

 

 

일본 애니메이션이 극장을 강타하고 있군요. 스즈메의 문단속이 재밌어 보여서 보고 왔습니다. 요새 잘 나가나 봅니다.

 

먼저 미려한 배경과 색채가 눈에 찬란하게 펼쳐집니다. 저는 전작 '너의 이름을'을 더 좋게 보긴 했습니다.

 

물론 스즈메도 괜찮아요! 마음에 듭니다~ 좋은 미소녀가 나왔군요. 저쪽에서도 미소녀가 무엇인지 고심하는 듯해요.

 

내용 요약을 해드리자면 "작열하는 대지(大地)" ㅋㅋㅋㅋㅋㅋ

 

제 닉네임에도 땅이 들어가다 보니까 재밌게 봤습니다. 동일 속성처럼 느껴지죠.

 

보다가 알게 된 점은 어쩌면 이것이 구조 신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은 지진 문제가 알려진 것보다 심각할 수도 있어요.

 

 

 

의지수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 제1탄 P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3기 도공 마을편까지 확정되어 방영 중이네요.

 

저는 다른 건 모르겠고 미츠리~!!

 

ヾ(*´ ∇ `)ノ

 

 

 

의지수
헤븐 번즈 레드(HEAVEN BURNS RED) - 유리 획득!

 

모바일 신작! 헤븐 번즈 레드를 해보고 있습니다.

기간 한정 가챠였던 엔젤비트의 나카무라 유리를 얻었어요~

이걸 뽑는다고 돈을 또 십만 단위를 씀 ㄷㄷ

천사쨔응도 얻고 싶었지만 연차를 수십 번 돌려도 나오지를 않네요. (나중에 천사도 나왔습니다.)

 

 

 

 

유릿페~!! ヾ(*´∀`*)ノ

 

 

의지수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 극장판 후기

 

제목이 곧 내용! 슬램덩크 극장판이 나왔길래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그것도 일어판, 더빙판 합쳐서 두 번 보고 왔어요.

 

원어판은 메가박스에서 더빙판은 CGV에서 봤습니다. 슬램덩크가 설마 극장판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내용 요약을 해드리자면 강백호가 만일 서태웅과 비슷한 실력이었다면 북산은 고생을 덜 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의지수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올클리어(All-Clear)!

 

「인간은 하늘을 동경하여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끝내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올랐지만 태양과 너무 가까워진 나머지 결국 날개를 잃고 떨어지고 말았다」 - 이카루스의 날개 요약

 

"날개를 가지지 않은 인간이 하늘에 다가가려는 건, 용기 있고, 위험한 일. 하지만, 그렇기에, 날지 못하는 인간은⋯" - by 아사

 

 

 

안녕하세요. 전세계의 네티즌 여려분! 그리고 티스토리 유저 모두들. 닉네임 지수(地水)입니다.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이하 줄여서 코노소라라는 미소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올클리어가 다 되었습니다. 그것을 또 포스팅으로 올리고 있었는데 마저 이어서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이걸로 거의 두 달을 까먹었네요 ㅎㅎ

 

히로인 루트를 전부 보고 나니까 타이틀 화면이 바뀌었습니다. 구름 모양의 이미지로 바뀠는데 모닝글로리라고 해서 이상 기후 현상이라고 합니다. 구름 회랑이라고도 부르더군요. 게임의 주된 목표 중에 하나는 바로 이 모닝글로리를 수제 글라이더로 날아서 건너가는 것입니다. 주인공 아오이는 그것을 실행하는 소어링부의 일원이죠.

 

타이틀 화면에서 스타트를 누르면 게임이 처음부터 시작되고 로드를 누르면 세이브 했던 지점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고 컨피그를 누르면 설정. 갤러리를 누르면 회상 모드라고 해서 봤던 CG나 장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엑시트를 누르면 게임이 종료되고요. 끝에 스위트 러브는 패치를 하면 실행할 수 있는 모드인데 추가 씬을 볼 수 있어요. 미연시 유저들은 익숙한 메뉴 화면이겠습니다.

 

 

 

 

시스템 메뉴에서는 화면 크기 조정과 대사창 설정 이펙트 마우스 설정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들은 대부분 채용하고 있는 설정이지만 풀탑 게임은 그중에서도 편의가 더 좋은 편에 속합니다. 세세하게 신경을 써 주고 있군요. 저 같은 경우는 대체로 디폴트, 기본 설정으로 놓고 거의 건드리지 않는 편입니다.

 

 

 

 

사운드 설정이에요. 마스터 볼륨과 BGM, SE, 영상, 보이스 등 소리 크기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볼륨도 따로 설정할 수 있게 해 놓았네요. 오른쪽 끝에는 우리의 히로인 하바네 코토리 상이 보이군요.

 

 

 

 

로드 화면입니다. 로드를 하면 세이브 했던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세이브는 게임을 진행하다가 중간 중간 해주는 식입니다. 저는 혹시 모른다는 이유로 자주 하는 편입니다. 여러 군데 세이브를 해놓고 혹시 실수로 잘못 선택지를 고르거나 내용을 무심코 그냥 넘어가거나 하는 경우 로드, 불러오기를 해서 다시 시작을 하는 거죠. 스샷에서도 세이브를 많이 해놓았네요. 페이지는 넉넉해서 10페이지까지 있습니다.

 

 

 

 

갤러리 모드에서 CG로 들어오게 되면 여지껏 모아 온 CG 일러스트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역시 코토리 이미지로 가득 차 있군요. 몇몇 장면은 수위가 높다고 판단하여 애니 마호로매틱의 유명한 짤 '야한 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로 막아두었습니다. 다른 히로인의 CG도 물론 다 있습니다. 당시 유행했던 SD 버전 일러도 충분. 총 12페이지까지 있군요.

 

 

 

 

SCENE 모드에서는 지나간 장면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H씬을 많이 회상하기 때문에 대부분 가려야 했습니다. 여기서도 활약하는군요. 마호로 상! 야한 것도 잘 제어하면 괜찮아요. 아마도....

 

 

 

 

마지막 BGM에서는 게임에서 나왔던 음악을 다시 들어볼 수 있어요. 코노소라를 하면서 저는 음악을 호평했는데 좋은 음악들이 많습니다. 음악에 힘을 제법 실은 느낌이에요.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웅장하게 무게감이 있는 배경 음악이었습니다. 듣다가 마음에 들어서 따로 OST를 구해다가 추출도 시도해 봤습니다.

 

제가 뽑는 괜찮았던 음악은 이미지에 설정되어 있는 'Sky Sound'도 좋았고 타이틀 곡인 'A New World', 'Sweet, on your side'도 좋았습니다. 트랙 10번인 'Duck's call "quack! quack! quack!" 도 재밌는 곡이에요. 게임 음악은 게임을 같이 하면서 들어야 제대로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Sweet Love 모드는 패치 전용 추가 시나리오입니다. 각 히로인 별로 짤막하게 진행됩니다. 팬서비스 같은 느낌이에요. 약간의 후기와 코노소라는 에로게다 보니까 H씬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똑같이 생긴 금발 트윈테일 로리 메이드 쌍둥이 자매를 보고 있노라니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여기까지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코노소라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저의 진행 속도는 (슬로우 페이스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군요. 그나마 최근에는 조금 페이스가 빨라진 편입니다 ㅎㅎㅎ 지금보다 폼이 떨어졌을 때는 1년에 타이틀 한 개에 포스팅 하나 이런 식으로 가던 때도 있었으니까요; 미리 양해를 구해둘게요. 제가 듣기로는 미소녀 게임 유저 중에는 미연시를 세, 네 개를 한꺼번에 띄우고 플레이한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은데 저는 그냥 한 번 할 때 한 타이틀 이런 식이라 그렇게는 무리일 듯합니다. 미래는 알 수 없겠지만요. 어쨌든 재밌게 하고 잘 끝났으면 일단 된 거죠~

 

해보니까 미소녀 게임 유저라면 챌린지 해볼 만합니다. 정진정명 미연시 유저라면 필수 소양 과목 같은 게임이에요. 미소녀 게임 마스터를 노린다면 해봐야 됩니다. 이번에도 해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적절한 작화와 작품성, 음악, 완성도, 선정성(?) 등 에로게로도 균형 잡힌 게임이라서 만족을 했습니다.

 

이전에도 풀탑 제작사 게임을 하긴 했었기 때문에 내심 그리 기대는 많이 안 했는데 사실 이번 코노소라는 느낌이 많이 달라요. 시작할 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더니 플레이 내내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번만큼은 작정을 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나요. 그 이유를 자체적으로 추정을 해보니까 미소녀 게임 분야에서도 어워드 대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1위를 하려고 의욕에 활활 불타올라서 제작을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도 결과는 좋아서 수상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기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초기 구도도 좋아서 푸른 하늘과 풍차가 돌아가는 목가적인 풍경, 날아가는 하얀 종이비행기와 휠체어를 탄 미소녀와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첫인상이 좋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미소녀 게임에서 중요한 문장은 화려하진 않지만 전달력이 좋았고 잘 썼다기 보다는 대단한 필력이에요. 다 클리어를 하고 보니까 그냥 완성도가 대단합니다! 이런 건 문장력이라기보다는 역량으로 완성을 했다는 느낌입니다. 내용도 좋고 표현하려는 주제와 스토리가 괜찮기 때문에 미연시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만하다는 평입니다.

 

작화에 있어서는....그런데 저는 미소녀 게임을 할 때 작화는 좀 많이 따지는 편이에요. 다른 건 많이 안 보는데 작화는 많이 봐요. 그림체가 자신의 기준 미달이면 잘 안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결국 시나리오 완성도나 작품성을 보려고 하지만 그래도 작화를 일정 퀄리티 이상 떨어뜨리면 안 된다는 파예요. 미소녀 게임은 작화가 생명이라는 견해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코노소라 작화는 평균치 이상으로 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제 취향까지는 아니에요. 저는 극화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건 개인 취향이고 작화는 깔끔하고 무난하면서 좋은 편에 속합니다.

 

음악은 앞서도 적었지만 힘을 많이 실은 것 같습니다. 보통 미소녀 게임은 음악에 그렇게 많은 공을 들이지는 않습니다. 주옥같은 명곡들이 많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서브, 보조라는 느낌은 있거든요. 아까 적었 듯이 작화, 그래픽이나 문장, 텍스트 같은 쪽이 주력이고 음악이나 시스템은 적당히만 해줘도 게임하는데 일단은 큰 지장은 없으니까요. 완성도를 높이려면 음악도 당연히 좋긴 좋아야겠죠. 코노소라는 그 음악이 많이 좋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음악이 딱 묵직하게 깔리는 것이 좋아서 '이, 이거 뭐지?' 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했습니다. 덕분에 몰입도도 높아지고 분위기에 어울리는 BGM이 각 장면마다 바뀌면서 흘러나와줘서 듣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임 음악이 너무 좋으면 게임 제작사가 아니고 음악 제작사 아니냐는 얘기를 우스갯소리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르 상관없이요. 음악은 들으면서 감탄을 많이 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한가지 재밌는 점은 캐릭터 게임에서는 필수 요소로 마스코트 캐릭터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무려 '오리'가 마스코트예요 ㅋㅋ 이름은 햇. 주인공 일행이 묵고 있는 기숙사에서 오랫동안 살던 집오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햇 선배라고 불러요.

 

제가 가끔 마스코트 캐릭터들을 보면서 동물 중에 고양이도 보고 토끼도 보고 까마귀도 보고 멧돼지도 보고 요정에 무슨 큐베라는 축생까지도 보았지만 오리는 또 처음 봅니다! 아, 대단하네요. 꽥꽥~ 그런데 귀엽게 나왔어요. 머리도 좋고요. 코토리하고도 콤비로 활약합니다.

 

 

 

최후의 시간. 황금까지 도달하는데 성공!

 

 

자신이 좋다고 게임하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덕분에 소어링(Soaring)이라는 분야도 어느 정도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하다가 문득 제작진은 정말로 항공 분야에 경험이 있어서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아니면 이 모든 것을 설마 상상으로 공부를 해서 만들었을까를 잠시 생각해 보다가 역시나 게임하면서 심각해지지 말자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다 좋았지만 저는 마음에 걸리는 히로인은 역시 코토리....코노소라 중에서는 코토리 상이 미소녀 카테고리에 가장 어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이미 충분히 오버를 했으니까 이만 마쳐야겠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다뤄볼게요. 포스팅을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텐션이 올라가서 텍스트를 쏟아붓게 되었네요. 적당히 어느 정도는 포장도 해야 할 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이 게임을 하다가 하늘에 대해 조금 알게 된 기분이 듭니다.

 

티스토리에서 성인 게임을 포스팅하다니 제가 용자네요. 좋은 작품을 접하니까 영감이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최종 요약을 해드리자면 킹왕짱 갓-겜 코노소라 플레이해 보세요. 재밌습니다 ㅋ

 

드디어 게임이 종료되었군요. 이걸로 올클리어(All-Clear)를 달성했네요~☆ 여기까지 진행해서 올 수 있었던 점, 그리고 포스팅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다음 포스팅에서 뵙기를.

 

 

 

의지수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 아게하, 아마네 루트 완료

 

아직도 코노소라의 마수에서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클리어가 다 되었긴 합니다. 포스팅으로 옮길 일만 남았네요.

아게하하고 아마네 루트를 완료했습니다. 엔딩 다 봤네요. 스샷은 아게하와의 첫 만남. 소꿉친구 히로인입니다.

 

 

 

 

 

아게하의 여동생인 호타루 이미지. 아게하 루트에서는 호타루하고도 가까워집니다.

엔딩까지 진행을 하다 보니까 기대치보다는 재미없는 루트였습니다. 아게하의 비중이 생각보다 적네요.

 

 

 

 

 

다른 히로인 아마네와의 첫 만남 이벤트씬입니다. 공순이 속성이에요 ㅎㅎ

실험에 빠지면 밥 먹는 것도 잊고 사흘이고 나흘이고 밤낮 계속 몰두만 하는 타입입니다.

 

 

 

 

 

아마네 루트에서 특이했던 점은 '이스카(Isuka)'의 등장입니다. 서로 친우였다고 하네요.

이스카는 들어보긴 했는데 여기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상상했던 대로 엉뚱한 성향입니다.

코토리와 마찬가지로 하늘을 동경하는 소녀.

 

 

 

 

 

중간 선택지인데 누구 한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답이 없는......

이것은 마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느낌의 질문이군요.

 

 

 

 

 

그럭저럭 무난했던 아게하와 아마네 루트를 마치고 나니 웬 로리 캐릭터가 둘이나 나왔습니다.

이름은 아사(朝)와 요루(夜). 아사는 일본어로 아침이라는 의미이고 요루는 밤이죠. 쌍둥이 자매라고 합니다.

처음 봤을 때는 빛과 어둠을 형상화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기분 탓이겠지 하고 애써 넘어갔습니다.

이미지가 대비 효과를 쓰고 있는 것 같네요. 아사 쪽은 빛이 들어와서 밝고 요루 쪽은 그림자가 져서 어둡죠.

 

저는 물론 둘 다 좋아합니다. 그런데 볼 때마다 금발 트윈테일 로리로리~♪ 라는 주제가 같은 노래가 자꾸 머릿속에서 울려요;

로리 캐릭터는 귀엽지만 전 로리콘은 아니라는! ㅋ 아사와 요루 루트까지 마치면 코노소라도 올클리어가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게임 진행을 마저 알려드릴게요. 제가 정말로 이 게임을 다 깨는군요.

 

 

 

 

의지수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 코토리 엔딩 완료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이하 코노소라.

드디어 코토리 엔딩을 봤습니다. 길었네요.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습니다.

와.... 이름이 하바네 코토리라고 했죠? 오래 기억해야 될 미소녀인 것 같습니다 ㅎㅎ

풀탑에서 대단한 히로인이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정 요약을 해드리자면 자꾸 바뀌는 코토리의 마음을 돌리고 달래고 돌리고 달래고 거의 애원을 하다시피 해서 우여곡절 끝에 엔딩까지 완료했네요. 이렇게 얘기를 해도 막상 코토리 루트 진입은 쉽고 전개도 다이렉트로 쭉 이어져서 진행은 수월합니다. 코토리 엔딩을 잘 마쳤으니까 바로 다음 히로인 아게하 루트를 가야겠죠. 진행 중이에요~

 

 

 

 

 

게임 중에 인상 깊었던 CG 몇 장을 올려봅니다.

함께 자전거를 타던 장면.

 

 

 

 

 

수영을 하며 놀고 있는 코토리 짱의 아름다운 자태(?) ㅎㅎㅎ

 

 

 

 

 

게임의 주제였던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 위에서 비행을 하는 장면.

 

 

 

 

 

소어링부 모두가 단체로 사진을 찍은 장면.

가운데에서 자세가 다소곳하군요.

왼쪽이 아게하, 중심이 코토리, 오른쪽이 아마네. 전 아마네도 마음에 들어요.

이 앨범 CG가 게임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봅니다. 좋은 이미지샷이네요.

 

 

의지수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 코토리 루트 돌입 중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이하 코노소라.

무사히 코토리 루트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토토리 쨩 4차원이네요 ㅋㅋ

고백을 받고 완곡하게 거절을 하는데 자신은 하늘을 짝사랑해서 요청을 받아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의지수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この大空に、翼をひろげて) 플레이 시작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이하 줄여서 코노소라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미소녀 게임이죠. 이제야 해보고 있습니다.

 

왜 하고 싶었냐면 바로 블로그 스킨 배경 이미지였기 때문이죠. 항상 보면서 너무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제작사는 PULLTOP. 풀탑 게임은 몇 개는 해본 적이 있어요.

대표작으로는 아득히 우러러본, 아름다운이 있고, 풀탑 라떼 쪽에 사랑하는 여름의 라스트 리조트가 있네요.

 

 

 

 

그리고 해봤습니다. 히로인 코토리와의 첫 만남!

현재 2023년 1월 31일 기준으로 한글판이 나와있네요. 감사합니다. 센세~ 잘해볼게요.

청순한 첫인상과는 달리 코토리가 좀 깨는 성격인 점이 매력이네요.

하는 중이지만 하다 보니 거의 인생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명작이군요.

 

 

 

 

이것이 블로그 배경으로 썼던 이미지입니다. 실제 게임 장면과 정말 비슷하죠? 같은 작품이니까 당연하겠지만요.

음악도... 풀탑 게임이 이렇게 음악이 좋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이번 게임에 작정을 하고 만든 듯한 느낌이 팍팍 들어요. 해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래 풀탑 하면 개인적으로는 1.5군에서 2군 정도의 제작사라는 인식이었는데 이 게임을 해보고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오프닝까지는 끝냈고 진행 중이니까 무조건 올클리어를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의지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PV

 

모처럼 블로그에 신작 애니 영상을 올려봅니다. 새로운 기동건담 시리즈 수성의 마녀(水星の魔女)의 트레일러예요.

오랜만에 나온 건담 시리즈라는 점도 좋지만 거의 시리즈 최초로 여성 주인공으로 나왔습니다.

저도 한 3, 4화까지는 봤는데 그런대로 볼만합니다. 너무 전투 위주로 가지 않나 합니다만 대체로 밝은 분위기고 재밌어요.

나오는 기체도 처음부터 판넬, 비트 계열 무기를 써서 흥미진진합니다.

수성의 마녀라는 제목도 마음에 드는군요~☆

 

 

 

의지수
슈퍼로봇대전 30 엔딩 봤습니다

 

어느덧 신년이네요. 얼떨결에 새해를 맞이했어요.

전에 하던 슈퍼로봇대전 30 엔딩을 드디어 보긴 봤습니다. 시간을 무한정 들이부었네요.

엔딩을 보고 나니 주말이 다 지나갔습니다;

 

 

 

 

최후의 전투 후에 에필로그.

미츠바가 독백하는 이 부분에서 잠시 마음이 찡해서 울컥했습니다.

올드 스타일 게임은 플레이할 때 고생 끝에 엔딩을 보게 해 놓고 감동을 주는 패턴이 많은 듯합니다.

 

 

 

 

기나긴 스텝롤.... 멍하니 다 보고 있었습니다.

엔딩을 보고 나서 느끼는 점이지만 엔딩 보기가 쉽지는 않아요. 마지막 보스가 너무 안 쓰러져서.

HP가 많은 데다 저력 보정이 심하게 걸려서 아군 대미지가 거의 안 들어갑니다.

공격력 3배인 정신기 혼을 걸고 최종기로 때려도 대미지가 1만이 나올까 말까 합니다. 체력은 십만 단위가 넘는데도 말이죠.

이러면 초보자시면 깨기 힘들 듯요. 하다가 어려우시면 그냥 이지 모드를 하시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탈력으로 기력을 아예 낮춘 다음에 분석을 걸고 계속 쳤습니다.

 

 

 

 

클리어하고 나니 리포트가 나오네요. 역시 최고 에이스는 주인공인 아즈가 차지했습니다.

제가 대놓고 푸시했죠 ㅎㅎ 2, 3위는 함장인 미츠바나 히카루, 우미 등 마법기사들.

 

 

 

 

이제 1회차는 잘 끝냈으니까 2회차를 들어갑니다. 이번 주인공은 남자로 정했습니다. 이름이 엣지래요.

엣지라고 하니까 일본 게임에서 야한 표현을 쓸 때 쓰는 H(엣찌)가 자꾸 생각난다는.....노린 걸까요?

 

 

 

 

이번에는 1회차에서 거의 안 썼던 V건담의 웃소를 적극 써보기로 했습니다.

뉴타입 파일럿들 위주로 육성해 보려고요.

 

 

 

 

클리어 타임을 보니 177시간이 나왔습니다. 많이도 했군요.

그래도 재밌었던 모양입니다. 장시간 하는 것을 보니.

작년 한 해동안 슈로대 30 하나로 재밌게 지낼 수 있었네요.

스샷을 보니 스팀 게임이 잔뜩 밀려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저걸 언제 다 해 ㄷㄷ

 

 

 

의지수
슈퍼로봇대전 30 플레이

 

슈퍼로봇대전 30 스팀 버전을 해보고 있습니다. 슈로대 중에서는 최신작이죠. 저는 재밌게 하고 있어요.

 

 

 

 

주인공 아즈입니다. 귀여운 트윈테일 타입이네요. 나비 같은 장식도 어울립니다. 하츠네 미쿠를 닮은 듯해요.

마음에 들어서 1회차는 거의 주력으로 키웠습니다. 만렙 찍고 능력치도 올렸습니다.

 

 

 

 

주인공 기체인 휘케바인입니다. 여기서는 30th 버전이군요. 역시나 풀개조해 뒀습니다.

무기도 최대치고 강화 파츠는 취향대로 넣었죠. 최종기 블랙홀 캐논이 사거리가 길어서 사거리도 조금 늘렸습니다.

정신기만 받쳐주면 잘 맞지도 않고 개조치만 높으면 대미지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EN 소비가 많은 점이 흠.

 

 

 

 

아즈의 전신 샷.

처음에는 알록달록한 색감이 익숙지 않았는데 자꾸 보다 보니까 매력 있습니다.

 

 

 

 

다양한 표정.

 

 

 

 

전투 장면입니다.

아즈 전용 배경 음악인 Divine beast가 듣기 좋아서 일부러 계속 들었네요.

곡이름도 기발해요. 디바인 비스트라니... 가련한 아즈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함장인 미츠바입니다. 풀네임은 미츠바 그레이벨리. 아름다운 함장 님이에요.

사실상 주역 인물입니다. 만렙 찍고 스킬 찍고 능력도 올렸습니다. 필수로 육성해 줘야죠.

이런 분이 함장이었다면 재입대를 고려해 볼... 수는 없겠네요 ㅎㅎ

 

 

 

 

주역 모함 드라이스트레가입니다. 개조를 다 하고 업데이트도 해주면 만능이 됩니다.

개조는 다 했는데 운용해보니 미츠바의 정신기 중에 돌격이 있으면 어땠을까 싶고 바뀐 시스템 때문에 파일럿 버전 엑스트라 모드를 쓸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정말 최강급의 전함이 되었을 텐데요. 물론 지금도 충분히 좋습니다.

장갑이 튼튼해서 전방에 서도 되고 최종기 사거리가 길어서 멀리서 저격을 해도 됩니다.

 

 

 

 

미츠바의 이런저런 포즈와 표정.

경례 자세가 보기 좋군요.

 

 

 

 

전투 장면입니다.

씩씩한 모습이 좋네요, 좋아. 미인 함장에 스타일도 좋습니....(생략)

 

 

 

 

오퍼레이터인 리안 엠버드.

나름 귀엽습니다.

 

 

 

 

하지만 저의 취향은 류자키 우미였습니다.

긴 파란 생머리에 청순한 외모. 아가씨 타입에 부자. 물속성까지 내 이상형이 요기잉네~(?)

 

 

 

 

우미 전용기인 세레스입니다. 전투씬도 예쁘군요! 성능은 그냥저냥.

우미의 정신기 중에 응원이 소비량이 적어서 그건 쓸만합니다.

살면서 슈로대에서 레이어스 참전을 볼 줄은 몰랐죠.

원작화가 아닌지 얼굴 작화가 가끔 이상하게 변하는 게 약간 아쉽습니다.

 

 

 

 

아직도 1회차 중인데 미션을 다 깨 놨더니 DLC라고 해서 추가 미션이 또 나옵니다.

언젠가는 엔딩 보겠지...... 어서 2회차를 돌리고 싶습니다.

 

 

 

 

전작에서 영웅인 오리지널 캐릭터 쿠스하도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인물은 다 나오네요.

악명 높은 쿠스하 드링크의 이벤트는 여전하군요. 아즈짱 도망쳐~ 그걸 먹으면 기절할지도 몰라!

 

 

 

의지수
PS4/PSVITA「슈퍼로봇대전 V」 제 1차 공식 한글 PV

 

2017년 PS4 및 PSVITA로 발매되었던 슈퍼로봇대전 V의 PV영상입니다. 스팀으로도 출시되었죠.

저는 이 영상을 보는 순간 너무 하고 싶어서 벼르고 벼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기어이 사서 클리어를 했죠.

거대한 강철의 로봇을 조종한다는 사나이의 로망이 불타오르는 게임이에요.

출전작도 다 좋아하는 기체가 많고요. 당시에는 최신 슈로대라 재밌게 했습니다. 게다가 한글판!

건담, 마징가, 에반게리온, 나데시코, 풀 메탈 패닉, 마인트가인 등이 한 자리에 모이다니!!

특히 나데시코의 유리카를 보려고 만사 제치고 틈만 나면 플레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유리카를 힘들게 봤건만 리즈 시절이 아니라 극장판 버전이라 조금 실망했지만요.)

 

 

 

영상을 인상 깊게 봐서 지인에게도 어떠냐면서 보여줘 봤는데 지인 왈 "플레이 방식이 구식이네."

대충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저는 좋게 보던 게임이라 왜 그러냐고 약간 설득조로 더 권했으나 먹히지 않더군요;

아니 슈로대를 모르나? 하면서 그때는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상황이 재밌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추가 설명이 좀 길게 이어집니다 ㅎㅎ

 

 

 

지인이 저하고 나이가 많아봐야 세 살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제 쪽이 연상이긴 한데 인터넷 활동은 비슷한 시기에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세대는 그렇게 차이가 안 나요. 그런데도 게임을 보는 인식의 차이가 꽤 있는 겁니다. 슈로대가 턴제전략게임인데 그 방식이 예전부터 이어지던 방식이라 저는 익숙하지만 리얼타임 위주의 최신 게임 방식을 따라가던 지인에게는 생소하고 뒤떨어진 형태로 보였던 거죠. 저는 (이전 작에 비하면) 외관이 화려하게 바뀌었으니까 내심 잘 만들었다 생각했는데 지인은 제가 신경을 잘 못 쓰던 그런 부분을 캐치했었네요. 슈로대가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 점도 있죠. 그래봐야 그 지인도 어차피 저랑 세대는 비슷해요. 최신이라고 계속 따라가봐야 곧 뒤처질 거예요.

 

현대에 와서는 극적인 발전이 없는 이상 구시대의 산물 같은 격이 되었지만 (아마도 신생 유저들에게는 많이 그렇게 보이는 듯)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저한테는 최신작이었거든요. 지인에게 그러한 평을 받고 최신 게임을 조금 해보니까 플레이가 불편할 수 있긴 하겠습니다. 요새는 리얼타임에 액티브 스타일로 많이 가거든요. 즉각 반응으로 조작되는 게임이 많아요. 그 편이 더 재밌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아니면 태블릿으로 터치를 해서 진행이 되는 게임도 많죠. 그런 시류에는 이제 안 맞는 게임이 슈퍼로봇대전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스타일도 익숙해지면 재밌어요. 어쩌면 그것이 전통이라 불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출전 라인업이 상당해서 역시 재미는 있습니다. 건담 시리즈만 해도 올드 타입인 아무로와 카미유, 쥬도 삼인방 등장에 신규 타입이라 볼 수 있는 건담 SEED와 더블오 건담, 거기에 유니콘 건담까지 합세해서 화려하기 그지없고 에반게리온에 나데시코, 풀 메탈 패닉 참전이라 아야나미 레이와 호시노 루리, 텟사가 한 팀으로 모이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슈퍼로봇으로 가도 마인트가인에 마징가 시리즈, 타이탄 3에 점보트까지 기본 멤버는 다 모였어요. 마인트가인은 최초 참전이고요. 추가로 전함 야마토까지 합쳐지면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야마토만 잘 키워도 전 맵을 다 쓸고 다녀요. 오리지널 캐릭터인 치토세도 글래머라 마음에 들고요. 서포터로 나오는 레인도 매력적입니다. 25년 기념작이라 그런지 그룬거스트와 휴케바인도 나오는데 파일럿 중에 샤를로테 헤이스팅이 최애캐입니다. 분위기가 화사해서 좋아요. 기체 상성은 그냥 그런 듯하지만 최종기 계도나후검 암검살과 정신기 중에 사랑이 괜찮아서 그룬거스트도 개조 잘해주면 모든 맵의 적군을 썰고 다닙니다.

 

PSVITA 버전으로 3회차까지 클리어해봤는데 플스 비타가 사양이 좀 못 따라오는 것 같아서 스팀 버전으로 또 구해놨습니다. 저는 재밌다 보니 시간 내서 재탕해보려고 합니다. 스토리는 약간 지루하지만 입문용으로도 괜찮습니다. 슈퍼로봇대전 잘 모르시면 처음 시작하실 때 고려해 보세요. PV 영상 가볍게 올려보려다 텍스트를 제법 쳤는데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이상 슈퍼로봇대전 V 소개였습니다.

 

 

의지수
토오노 아키하(遠野秋葉)

 

가을이 어울리는 히로인~

 

이번에 나온 월희 리메이크에서는 이미지가 더 성숙해졌습니다.

 

적절한 짤을 찾기 힘드네요;

 

 

 

의지수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OST - Afternoon Book Party

 

 

 

얼마 만에 음악 포스팅을 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의 히로인 사토미 코다마의 테마 Afternoon Book Party입니다.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은 정말 재밌게 했던 미소녀 게임이죠. 줄여서 소레치루라고 부릅니다. 이전에도 다룬 적은 있지만 당시에는 중독성이 제법 있어서 분홍 마약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좋은 히로인들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 이미지인 사토미 코다마를 올려봤습니다. 지금은 세월 풍파로 인하여 잊혀 가고 있습니다만 ㅋ

 

테마인 애프터 북 파티는 코다마를 도서관에서 만나게 되면 그녀의 등장과 동시에 들어볼 수 있습니다. 고풍스럽고 약간 딱딱한 느낌도 들면서 현악기가 우아한 분위기도 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진짜로 방과후에 책을 가지고 파티를 하는 이미지가 연상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음, 다분히 블로그 포스팅스러운 멘트였군요~

 

하여튼 사토미 코다마는 여전히 괜찮은 히로인이네요. 실제로 책을 좋아해서 장래에는 동화를 쓰고 싶다고도 합니다.

 

 

 

 

머리가 긴 버전도 있습니다~

 

 

 

의지수
라프텔 가입했습니다

 

 

간만에 근황 보고입니다. 라프텔 가입을 했어요. 라프텔은 최근 발견한 인터넷 사이트인데 애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이 많네요. 멤버십 결제를 하면 한 달간 거의 무제한으로 업로드되어 있는 애니를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유료 영상 매체가 늘어나는 추세군요. (현재는 2022년 10월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애니 기준) 넷플릭스도 있고, 애니플러스도 있고, 왓챠 등등 많습니다. 여러 기업들도 시장성을 보고 뛰어들고 있는 것 같아요.

 

 

 

 

 

 

애니를 테마별로 구분해서 볼 수도 있고

 

 

 

 

 

 

보관함에 보고 싶은 애니를 지정했다가 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요새 보고 있는 애니들이 보이네요)

 

 

 

 

 

 

저는 프리미엄 멤버쉽을 한 달치 질러놨습니다. 이걸로 한 달간은 실컷 애니를 보겠군요.

 

이전에는 애니를 보려면 파일을 구해다가 보곤 했었는데 이렇게 판권을 사들여서 고화질로 제공을 하는 유통망이 생기니까 편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에 돈을 내야 된다는 점을 고려해야겠군요. 비용을 어디에서 구하느냐 항상 그게 고민이죠!

 

지금 가격이 쌀 때 얼른 봐두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첫 가입 시에는 한 달은 무료 서비스를 해주는 곳도 많아요.

 

넷플릭스 하고 애니플러스도 이용해봤는데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라프텔이 왠지 편하네요.

 

인터넷 서핑하고 놀다가 심심하시면 라프텔 같은 데 가입해서 써 보세요. 애니를 보기에는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의지수
낙제 기사의 영웅담(落第騎士の英雄譚)

 

이 한 몸 불태우겠습니다! 포스팅을 할 시간이 되었군요. 이번에도 애니메이션을 다뤄보겠습니다. '낙제 기사의 영웅담' 이라는 애니예요.

 

본 지는 꽤 된 애니인데 히로인으로 나오는 스텔라가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고 있어요.

 

작품의 주인공 쿠로가네 잇키는 블레이저라는 자신의 영혼을 무장으로서 현현하고 마력으로 이능의 힘을 다루는 특수한 존재. 그중에서 국제기관의 인가를 얻은 블레이저인 마도기사를 목표로 삼고 있죠.

 

 

 

 

그리고 실수로 스텔라의 속옷 차림을 보게 되고....

 

 

기숙학원에 자기 방인 줄 알고 들어왔다가 옷을 갈아입고 있던 버밀리온 황국 제2황녀 '스텔라 버밀리온' 과 딱 마주치게 되고 변태, 치한, 무례함의 3진 아웃으로 시작부터 위기를 맞습니다.

 

 

 

 

당연히 화를 내며 폭발하는 스텔라 전하였지만....

 

너무 스텔라가 예뻐서 넋이 나가버렸다고 하자 금새 부끄러워 하며 풀어져요 ㅎㅎ

 

 

알고 보니 둘은 룸메이트였고 일전의 소동은 사고였던 거죠.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스텔라는 서로 승부를 겨뤄서 이기는 쪽의 명령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천재 기사로 불리던 A랭크인 스텔라와 최약의 기사로 불리는 F랭크의 잇키의 대결은 그렇게 성사가 됩니다.

 

 

 

 

이것이 최강의 화염 속성 A랭크 기사의 위엄!

 

 

승부는 시종일관 스텔라의 우위로 진행되었으나 모든 능력이 최하이면서도 이상하리만큼 검술은 뛰어나서 아슬아슬하게 쿠로가네 잇키의 페이스에 계속 말리고 초조해진 스텔라는 전마력을 개방해서 일격을 날리다가 주인공의 필살기(노블 아츠) 일도수라를 맞고 한 방에 역전패를 당합니다.

 

일도수라는 재능이 아무것도 없던 주인공이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부어 1분으로 응축해서 쓰는 최후의 수단 같은 기술인데 하루에 한 번 밖에 쓸 수 없고 쓰고 나면 소모가 커서 녹초가 되어 쓰러진다고 해요.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히든카드나 비장의 수이긴 하겠지만 따지고 보면 좀 비효율적인 필살기죠. 미리 알고 한 번 피하기만 하면 상대는 간단하게 이길 수가 있으니까요.

 

 

 

 

대결에서 진 스털라는 명령대로 주인공의 노예(?)가 되기로 하고...

 

 

믿을 수 없는 현실이었지만 모의전에서 지고 만 스텔라는 약속대로 처분을 주인공에게 맡기고 주인공은 신사답게(?) 이번에야 말로 진정한 룸메이트가 되어 달라고 상황을 일단락 짓습니다. 그러자 방금 전까지는 엄청 화를 냈으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방 친해집니다. 반응을 보니까 벌써 반해버렸어요 ㅎㅎㅎ

 

 

불(火)계열이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성격이 화끈해요. 화를 잘 내도 한 번 확 하고 흥분할 때만 어떻게든 넘어가면 친해지기는 쉬워요. 평상시에 따듯한 점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난폭하죠.

 

 

 

 

더블 데이트를 나왔다가 크레이프를 먹으며 만족하는 스텔라

 

 

모처럼 사이가 가까워져서 마도기사를 향한 정진도 순조로운 나날을 보내던 두 사람이었지만 주인공의 여동생 시즈쿠가 끼어들게 되고 시즈쿠의 룸메이트인 아리스도 등장하면서 상황은 다시 수라장으로 변하고...

 

 

 

 

 

 

중간에 아리스인 나기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능력이 그림자를 다루는 것이랍니다. 상대하기 까다로운 능력으로 보이지만 여기서는 같은 편이 되니까 든든하더군요.

 

 

 

 

 

 

즐거움도 잠시 악당도 나와줍니다. 인질을 잡고 위협하며 행패를 부리는 그들. 나름대로 분위기를 잡습니다.

 

 

 

 

 

 

인질을 구하기 위해 스텔라가 나서서 또 악당들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데 그것이 탈의입니다. 여기까지 보다가 저는 처음에 하차를 했어요. 내용에 야한 장면이 많이 나와요. 좋기야 한데 조금 민망해서 ㅎㅎ 낯 뜨거워서 혼났습니다. 

 

역시 화끈하고 배짱 있군요. 스텔라 공주님! 항마력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스텔라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도 움직입니다. 이것도 연출이 괜찮아서 약간의 액션성을 느낄 수 있어요.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 일도수라를 써서 무사히 공주님을 구출해 냅니다.

 

 

 

 

 

 

범죄자 그룹은 다 잡혀가고 이번에는 수영장에 왔습니다. 화사한 스텔라의 수영복 차림이 좋네요. 수영장 하면 미소녀 이벤트의 꽃 중 하나이니 필수 코스로 나와줘야죠. 이래저래 스텔라쨔응의 매력이 한껏 발산이 되는 애니입니다.

 

 

 

 

 

 

이어서 중간에 거치는 서브히로인도 등장합니다. 아야츠지 아야세. 검술 달인의 딸이라고 하는군요. 남성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최종 보스 학생회장 히로인 뇌절(雷切) '토도 토카' 도 후반에 나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참한 이미지지만....

 

 

 

 

 

 

의외로 친근감 있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학생회장의 서비스신;

 

 

 

 

 

 

마지막은 둘의 대결로 끝이 납니다. 주인공의 일도수라를 뛰어넘은 혼신의 일격으로 학원 일인자를 돌파하고 칠성검무제 대표전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로서 어나더 원이라는 칭호를 얻게 돼요.

 

 

 

 

 

 

마치며.... 낙제 기사의 영웅담은 검과 마력이 쾅쾅 휘몰아치고 스텔라의 비주얼이 눈에 확 띄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검술의 심오함을 어느 정도 다루기도 해서 공부도 되고요. 농후하게 느껴질 정도의 노출 장면도 제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주인공 쿠로가네 잇키가 수수한 이미지라 별로 끌리지는 않았지만 갈수록 진면목을 발휘하긴 합니다. 그런데 마력이 약하면서 굳이 마도기사를 노리는 이유는 잘 이해가 안 갔어요. 검술은 작중 거의 최고 수준이다 보니까 제가 보기에는 주인공은 검사(劍士)를 해야 돼요 ㅎㅎ 검술의 길을 걷는 것이 더 나아 보여요. 왜 일부러 생고생을 하는지는 당최 알 수가 없었습니다.

 

보면서 또 느낀 점은 히로인들이 신체 능력이 높고 운동 계열이라고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스타일이 다 좋습니다. 육감적인 이미지의 히로인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제 취향이네요. 등장인물 중 담임 선생님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기운이 빠지는 인상이라 그저 그랬습니다. 여동생으로 나오는 시즈쿠는 귀엽고요. 물속성인 점도 인상이 좋았어요. 이번에도 저는 내용은 그리 안 보고 여성 캐릭터 위주로 봤던 것 같습니다.

 

메인히로인이자 진히로인인 스텔라 황녀가 적발에 거유 캐릭터라서 제게는 또 다른 이상형에 해당됩니다. 이른바 취향 저격이죠. 공주 계열에 글래머라 더욱 좋았습니다. 스텔라를 보면서 드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을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텔라쨔응~ 다이스키! 모에모에큥~!!" 헠헠, 제가 흐름을 타다 잠시 무슨 소릴; 이걸로 다시 덕밍아웃하는군요. 어쩌겠습니까. 요새 이미지 관리를 내려놓았나 봅니다. 물론 평소에는 보통 생활하면서 이런 얘기 못하죠.

 

제가 좋게 본 인물은 스텔라 버밀리온, 아야츠지 아야세, 토도 토카, 일단 이렇게 셋인데 전부 좋아요! 이 중에서 누굴 하나 고르라고 하면 도저히 못 고르겠어요.

 

 

 

 

'Culture > Ani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PV  (1) 2023.01.25
라프텔 가입했습니다  (0) 2022.10.02
마법과고교의 열등생(魔法科高校の劣等生)  (0) 2022.08.16
Fate/Prototype  (1) 2021.06.20
섀도 하우스(SHADOWS HOUSE) PV  (2) 2021.05.05
의지수
마법과고교의 열등생(魔法科高校の劣等生)

 

 

샨새교에 영광을! 쿨타임이 되었군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너무 오랜만이군요; 이번에 해볼 포스팅은 애니메이션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입니다. 원작은 라이트 노벨이고 인기를 끌어서 애니로도 나왔습니다.

 

저는 타이틀이나 이미지를 자주 봤었는데 일본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많은 듯합니다. 애니메이션도 제법 유명해요. 애니를 좀 보다 보면 소문을 듣거나 관련 자료를 자주 마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재밌게 봤던 애니예요.

 

그러나 작품성이 높거나 내용이 좋아서 인정을 받는 애니는 아닌 편에 속합니다. 대체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이라는 인상이 강하죠. 제가 보기에는 비주얼이나 색감이 마음에 들고 설정이나 캐릭터가 취향에 맞아서 좋았습니다.

 

 

 

 

 

 

간략하게 내용을 알려드리자면 때는 21세기 말 인류는 마법을 체계화하여 서로 싸우고 있었고 주인공 시바 타츠야는 모종의 사정으로 대학부속 기관인 마법과 제1고교에 여동생과 입학을 하게 됩니다.

 

이론 시험에서는 학년 1등을 했지만 실기 성적이 나빠서 보결로 입학을 한 그는 열등생의 집단인 2과에 편성이 되죠. 그렇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을 우등생인 1과와 열등생인 2과로 나눠서 차별을 하는 곳이었던 겁니다. 타츠야 군은 2과였지만 여동생인 시바 미유키는 마법사로 우수해서 1과가 되고 학년 대표를 맡습니다.

 

1과생을 블룸, 2과생을 위드라고 하는데 시작부터 분류를 하고 우등생이 열등생을 업신여기는 교풍이 암암리에 퍼져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입학 초기부터 별다른 행동을 안 했는데도 1과생들에게 미운털이 박혀요. 오직 시종일관 그의 편을 들어주는 인물은 미유키뿐이죠.

 

하지만 타츠야는 사실 학교의 평가 방식이 그를 판별하기에 적합하지 않았을 뿐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세간에 알릴 수가 없어서 그렇지 이미 그는 사회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대우를 받는 뛰어난 마법사였던 것입니다. 그런 그가 고교생이 되어서 펼치는 파란만장하고 환상적인 학교 생활 이야기~☆ 가 주된 내용입니다.

 

 

 

 

벚꽃이 필 무렵 입학하는 타츠야와 부끄러워 하는 미유키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는 내용을 많이 잊었기도 하고 포스팅 전에는 다루는 해당 소재를 다시 확인해보는 편이라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을 내용을 알면서도 또 봤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처음에 봤을 때보다는 재미가 덜 하네요. 그리고 다른 걸 보는 게 아니라 여자 캐릭터만 잔뜩 보게 돼요 ㅎㅎ

 

그런데 내용이 각을 잡고 집중해서 볼 만큼 심오하거나 어렵지는 않습니다. 마법 설정이 현대식으로 체계화가 되어 있다는 거라서 설명을 이해하려면 복잡하기는 한데 결국에는 허구입니다.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기 때문에 너무 알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편하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서사 구도는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커다란 장벽이나 문제없이 주인공이 능력을 발휘하면 쉽게 해결이 된다, 라는 패턴이기 때문에 사건이나 갈등은 많이 발생하지만 위기감이나 긴장감은 그다지 없거나 가면 갈수록 떨어지는 편입니다. 게다가 주인공인 타츠야가 무뚝뚝한 성격이다 보니 전개가 밋밋하게 흘러갈 때가 많아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감정 이입이 잘 안 돼요. 아예 무감정한 인간이라는 설정이라서 주인공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이 애니는 앞서 알려드린 대로 작화가 좋고 비주얼이 괜찮으며 취향에 맞는 캐릭터가 강점이라고 봅니다. 판타지 소설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인 마법을 현대식으로 바꿔서 표현하는 점도 흥미롭다면 흥미롭고요. 내용은 저는 재밌게 봤지만 전체적으로 놓고 보니 양산형 먼치킨물입니다. 그런 계열을 좋아하시면 거부감 없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제 수준에서는 이 정도가 보기 딱 맞아서 좋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예쁘고 단정한 이미지고 행동도 얌전해서 작중 분위기는 활기찬 것 같으면서도 꽤나 절제된 상태가 많습니다. 그런데 전부가 그러니까 캐릭터들이 마치 정해진 대로만 움직인다는 느낌도 들어요. 주인공이 타츠야라서 그의 시각으로 주위 환경을 인식해서 그런지 심하면 경직되어 있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대사도 마법 이론이나 지식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서 딱딱하다는 인상도 줍니다. 이것이 일본 문화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으나 평소 대화도 배려가 지나치다는 느낌이고요. 좋게 말하면 정돈된 느낌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꽉 막혀있다 느낌이 들죠. 거기에 마법을 쓸 때 현대화가 되어 있다 보니 기계를 써서 마법을 구사합니다. 배경음도 사이버틱해서 미래지향적이지만 차갑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한 몫해요. 그럼에도 제 취향이 보통 사람들과 좀 달라서 그런지 저는 전형적이면서 다듬어진 이미지를 선호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나게 된 학생회장 마유미 선배

 

 

 

그것보다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줄여서 마고열의 진짜 강점은 미소녀 캐릭터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겠습니다. 제가 성별이 남성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예쁜 여자 캐릭터가 보기에는 더 쉽고 좋죠. 자연스럽게 내용은 안 보고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눈길이 더 갔습니다. 내용에 몰입하는 데는 주인공이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초미소녀라는 설정의 미유키나 역시나 초반에 만나게 되는 학생회장 사에구사 마유미가 큰 역할을 했어요. 감정 이입도 미유키나 마유미 쪽에 더 잘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 성향만 그럴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변명을 덧붙이자면 남성은 시각적인 생물이라는 설도 있어요. 그러니 이건 이상한 게 아닐 거라고 혼자 믿고 있겠습니다.

 

여동생 역으로 나오는 시바 미유키 양은 정말 이상형에 가까운 캐릭터인데 긴 흑발의 생머릿결, 완벽한 비율의 이목구비, 균형 잡힌 몸매, 여성스러운 성격, 높은 능력에 차기 당주인 아가씨라는 배경, 속성이 눈(雪)이라는 점까지 좋은 용어는 다 갖다 붙여도 될 만큼에 엄친딸입니다. 이렇게 취향에 맞는 캐릭터가 또 나왔네요 ㅎㅎㅎ 여기서 다시 덕밍아웃하는군요.

 

 

 

 

클래스메이트인 미즈키와 에리카

 

 

 

그 밖에도 같은 반 여학생인 시바타 미즈키와 치바 에리카, 다른 반에 호노카나 시즈쿠, 선배 여학생들까지 합치면 미소녀들이 셀 수도 없이 많이 나옵니다. 남자 캐릭터의 비중은 그다지 없어요. 적어도 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어쩌면 주인공인 타츠야 군이 멋진 미청년상이라 주위에 미소녀들이 많이 연관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 좋아하는 편인데 미유키는 당연히 좋고 마유미도 좋고 미즈키, 에리카, 호노카 등 전부 놓칠 수 없어요(?)

 

중간에 미부 사야카라고 포니테일 검도 미소녀 선배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타츠야가 좋다고 했다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부담된다면서 나중에 다른 남자하고 사귀더군요. 저는 그것도 아깝게, 아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무슨 제 여성 편력 소개도 아니고 여기까지 해야겠네요.

 

 

 

 

요즘은 마법을 써도 CAD로 쓰는 시대고....

 

 

 

주인공 타츠야는 그야말로 먼치킨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능력의 소유자인데 정체를 숨기느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특기가 재성(再成)과 분해입니다. 재성은 물질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구성하는 마법이고 분해는 말 그대로 물질을 원자 단위로 분해를 하는 마법이에요. 말로만 들으면 그게 뭔가 싶지만 거의 창조와 파괴급의 이능력이죠.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대로 물건이든 사람이든 만들어내고 원하는 대로 없앨 수가 있습니다. 대신에 워낙 최고위 수준의 마법이라 리소스가 두 가지만으로 가득 차서 다른 마법은 제대로 구사할 수 없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테스트를 할 때 실기 점수가 안 나왔고 열등생으로 평가를 받은 거예요.

 

그것이 패시브고 후천적인 노력으로 일류 시노비에게 전수받은 체술과 군대에서도 활약한 전적이 있어서 얻은 특위라는 계급과 국가적인 지위, 엔지니어로도 유능해서 각종 개발과 상용화를 바탕으로 얻은 이명과 세계적인 업적도 있습니다. 여기에 마법 술식을 읽고 분석, 조작에도 능해서 학부에서도 순조롭게 성과를 거두고 뭔가 설명을 할 때면 주변 인물들이 오오! 하고 감탄해요. 이쯤 되면 고교생이 맞나 싶은데 이 모든 것을 전부 해냈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요츠바라는 권위 있는 마법 가문의 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아이로 인간적인 감정을 인위적으로 배제당하고 가문을 위해 움직이도록 조작된 생명체라고 합니다. 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라는 설정이지만 이것은 괜히 단점을 하나 만들려고 붙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찌 되었든 세계관 내에서는 사기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막상 작중에서는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본래는 감정이 없지만 여동생인 미유키에 대한 애정 하나는 존재한다는 설정이라 마침 미유키도 주인공을 잘 따르고 해서 서로 꽁냥 거릴 때가 많고 그 생활을 방해하면 누구든 파멸시킨다가 평소 스탠드예요. 그래서 주인공 타츠야는 막장스런 행보를 보일 때면 본명인 시바 타츠야가 아닌 씨X 타츠야라는 별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코스튬을 입고 비행 마법을 구사하고 있는 미유키

 

 

 

단순히 학생들과 차별로 인한 분쟁이었다가 반(反) 마법사 단체의 테러리스트까지 연관되어 큰 소동으로까지 번졌던 입학식이 마무리되고 구교전이라고 해서 마법학교끼리 정예를 뽑아서 친목 겸 경쟁을 하는 축제가 열리는데 저는 구교전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캐릭터들이 다른 학교의 인물이나 세력까지 확장이 되고 스포츠 같은 경기를 하는데 거기에서 마법을 도입합니다. 예를 들어 배틀 보드 게임이라 그러면 물 위를 보드를 타고 달리다가 사람이 보드에 안 떨어지도록 고정 마법을 쓴다거나 물 위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진동 계열의 마법을 쓴다거나 하는 식이에요. 스피드 스타 같은 게임은 총 같이 생긴 디바이스로 표적을 쏴서 맞추는 게임인데 유효 공간에 좌표를 설정하는 마법을 쓰거나 하는 형태죠.

 

그러니까 마법으로 서로 공방전을 펼쳐서 겨루기보다는 스포츠를 하는데 마법이 더해진 느낌인 거예요. 주인공이 속한 제1고교는 선전을 하다 우승을 하긴 하지만 다른 고교의 선수들도 만만치 않고 몰래 외부 세력에서 방해 공작도 취하기 때문에 제법 박진감도 있고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관전 포인트는 미려한 외형의 선수들이 화려한 마법을 펼치면서 좋은 승부를 겨루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역시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슬슬 포스팅을 마치고 싶어서 끝으로 정리를 하자면 그림체 좋고 캐릭터 좋고 설정이 약간 독특한 애니입니다. 그런데 내용이 제 식으로 표현하자면 패도적인 성향이 강해요. 무슨 일이 생기면 힘으로 해결하거나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인공이 원하면 그대로 밀어붙여서 달성이 돼야 되는 형태고요. 그리고 주인공의 타이틀은 열등생이라지만 원래는 대단하다는 설정이라 수많은 미소녀들과 친해지는데 막힘이 없습니다. 심지어 점점 수가 늘어요. 그럼에도 아무도 저지할 수 없다는 점에서 먼치킨물+하렘물의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일본에는 이런 내용들이 많아요. 굳이 일본 아니어도 비슷한 전개로 흘러가는 작품은 많긴 하죠. 어쩌면 제가 그런 내용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꾸만 이쪽 계열만 눈에 들어오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남성 입장에서는 더 정확히는 제 입장에서는 이런 내용이 재밌긴 하거든요. 원하는 대로 뜻을 펼치는데 모든 게 다 쉽게 이뤄지고 관계를 맺게 되는 예쁜 여자 캐릭터가 하나둘씩 늘어나는 것이 좋고 솔직히 신나는 느낌마저 들고 그러다 더 예쁜 미소녀가 나오면 그쪽도 끌어들이고 싶고 막 강렬한.... 음, 이건 아닌가요. 그래서 이성적으로 판단했을 때는 극단적이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감성적으로 봤을 때는 저 같은 경우는 마고열이 취향에 잘 맞는 편입니다. 작화가 안정되고 좀 잡혀있는 이미지를 좋아하다 보니 인상이 좋게 남네요.

 

남성 하나에 여러 여성 캐릭터가 둘러싸이는 형태, 제가 보기에는 다소 패도적인 전개, 그리고 여동생 캐릭터에 보이는 집착 같지만 집착이 아닌 이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작품들이 범람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적어보자면 저도 여동생물에 심취하면서 이래저래 보다가 어디에서 파생되었는지 최근에야 비로소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류의 원류가 바로 겐지 이야기라고 해서 일본에서 전해진 가장 오래된 소설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내용이 큰 틀로 봤을 때는 거의 흡사하게 흘러갑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던 패턴이었던 거예요. 그것이 원전이었던 거죠. 겐지 이야기에서도 진히로인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 여동생 캐릭터고 메인 히로인, 서브 히로인 해서 성격이나 속성이 비슷한 인물들이 잔뜩 등장하고 겐지는 작중 외모나 능력이 잘난 인물이고 색을 밝혀서 모든 히로인들을 속된 말로 공략을 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아직 읽고 있는 중인데 기회 되면 한 번 다뤄보겠습니다. 참 미소녀란 알면 알 수록 점점 더 모르겠군요. 그렇다고 제가 따로 미소녀를 연구를 하고 이런 사람은 아닙니다. 오해를 하지 말아 주세요.

 

너무 이런 것 저런 것 생각하면 애니를 어떻게 보고 즐기겠습니까. 그냥 보고 재밌으면 더 보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아무런 선입견 없이 봤을 때는 저는 좋았던 애니 마법과고교 열등생이었습니다. 이 애니가 아니었으면 제 타입의 미소녀인 미유키는 탄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 애니를 통해 미유키를 알게 된 점이 인생의 행운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귀여운 사에구사 마유미 선배

 

 

 

'Culture > Ani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프텔 가입했습니다  (0) 2022.10.02
낙제 기사의 영웅담(落第騎士の英雄譚)  (3) 2022.09.19
Fate/Prototype  (1) 2021.06.20
섀도 하우스(SHADOWS HOUSE) PV  (2) 2021.05.05
성녀의 마력은 만능입니다 OP - Blessing  (6) 2021.04.29
의지수
카미야바 플레이 중...

 

 

좋은 밤이군요. 일정이 끝나고 포스팅을 달리고 있습니다. 블로그 흥하게 해 주세요!

 

이 와중에 미연시 하나 시작했습니다. 이름은 神頼みしすぎて俺の未来がヤバい. 줄여서 카미야바라고 불리는 게임입니다.

 

전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현실은 아직도 일을 하고 있지만 알아서 잘 챙겨서 놀아요.

 

 

 

 

 

 

 

카미야바는 제가 전에 해봤던 여동생 덕분에 너무 인기 있어 위험해라는 게임의 후속작 같은 것입니다.

 

히로인 나구모 나나미가 마음에 들어서 하고 싶었어요.

 

원래 계획은 쾌적한 개인실에서 최신 PC를 돌리면서 DL판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해서 해봐야지였는데 여건상 실현은 되지 못하였고 나나미는 보고 싶으니까 구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니까 일본어로 된 홈페이지에서 카드로 사기가 어렵더군요.

 

 

 

 

 

 

 

그런데 게임을 하다 보니 작화와 복장에 꽂혔던 나나미보다 금발트윈테일 로리풍 미소녀가 더 좋아졌습니다.

 

저는 어쩌면 금사빠 기질이 있는 듯. 위에 미소녀의 이름은 우라라고 무려 신 님이래요. 인연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라라의 사복 모습입니다. 임시로 여동생 역을 해준다고 하네요. 복장이 귀엽고 재밌습니다.

 

당시에는 멋진 패션이었을 것이라고 보이고 지금 제 눈에는 괜찮네요 乃

 

 

 

 

 

 

 

미소녀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가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지금껏 살아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상념이 잠시 들었습니다. (으앜!)

 

네, 저는 아직도 미소녀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군요. 하지만 이 순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미소녀들은 적극적이네요. 몸을 먼저 와서 더듬기도 하고....

 

 

 

 

 

 

 

어느 정도 친해졌으니 이제 알아서 덮치라면서 넘어뜨리기도 하고....

 

 

 

 

 

 

 

연수입은 얼마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현실적인 질문이네요!

 

시대가 흐르니까 이차원의 미소녀들의 사고관도 변화를 했나 봅니다.

 

내 연수입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일정하지가 않아;

 

 

 

 

 

 

 

어느 플레이가 좋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제 그런 질문은 그만 ㅋㅋㅋ 여기까지.

 

 

 

 

 

 

 

나나미 엔딩을 먼저 봤습니다만 우라라의 스토리가 궁금하군요.

 

게임은 아주 밝고 진행이 쉽고 편해졌습니다. 이래저래 유저 편의를 많이 봐준다는 느낌이에요.

 

갈등의 굴곡도 적어서 안심하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묵직한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겠네요. 

 

나나미를 보려고 했던 게임이지만 알고 보니 나나미가 총리의 딸입니다. 딱히 배경 조건을 보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알아서 좋은 것이었으니 좋은 겁니다? 나나미가 착실하면서 다정한 성격이라 무난하게 좋았습니다.

 

 

지극히 사심이 가득 들어간 사적 포스팅이었군요. 얼른 다음 진도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See you again~

 

 

 

의지수
Fate/Prototype

 

 

 

카니발 판타즘 영상특전으로 나왔던 페이트 프로토타입입니다.

 

역시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영상인데 제 블로그에도 올리게 되었네요.

 

주인공인 사죠 아야카가 마음에 드는군요. 흑마술을 사용한다는 점도 고풍스러운 느낌이라 매력적이고요.

 

세이버가 남자로 등장한다는 것도 특이한 점이겠습니다. 길가메쉬 보구 멋있게 나왔네요.

 

영상 참 잘 만들었어요. 이대로 애니화가 되어도 진심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주인공의 언니인 사죠 마나카도 개성이 톡톡 튀는 캐릭터네요. 귀엽게 나왔습니다!

 

 

 

의지수
「月姫 -A piece of blue glass moon-」解禁映像

 

 

 

새해가 되고 시대가 격동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블로그에 미련을 두고 있을 때 정오가 딱 지나자 이 PV가 뜨더군요.

 

월희 리메이크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보고 가슴이 웅장 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체 얼마나 걸려서 리메이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실제가 아닌 것 같고 그러네요.

 

중간에 나오는 오프닝도 훌륭합니다. 영상을 보니 발매는 이번 여름이고 플랫폼은 PS4와 스위치로 보이네요. (저는 둘 다 없어서 스팀으로도 나와주면 좋을 텐데요.) 지갑이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플스2도 있고 PS vita도 있어서 게임기에 더 지르기도 그렇거든요.

 

일본은 대단한 나라입니다. 이걸 내놓다니. 시간을 뛰어넘어서 나오는 듯합니다. 이러면 월희2는 언제 나올 수 있을지요. 

 

국내에 정식 발매가 안된다면 원어로 봐야 할 텐데 혼자 그것부터 고민이 되는군요. 아니면 소장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름신의 유혹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ㅎㅎ 아, 안 돼;

 

 

 

 

'Culture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오노 아키하(遠野秋葉)  (0) 2022.11.25
카미야바 플레이 중...  (0) 2021.07.02
월희 리메이크 PV  (0) 2021.05.26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0) 2021.05.21
파랜드 택틱스(Farland Tactics)4  (0) 2020.07.28
의지수
월희 리메이크 PV

 

 

 

좋은 밤이군요. 오늘은 월희 리메이크 PV 영상을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아주 오래된 영상이죠. 골동품 같은 느낌입니다.

 

제게는 본지 얼마 안 된 영상 같은데 체감과는 달리 이 PV가 나온 지 벌써 수년 이상이 흘렀네요. 그래서 그런지 업로드가 잘 안돼서 우여곡절 끝에 올렸네요.

 

처음 접했을 때는 다른 블로그를 눈팅하러 갔다가 봤었는데 이질적이면서도 매우 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월희가 리메이크로 나오다니?!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바뀐 작화가 우선 좋습니다. 그리고 색체가 더 짙어진 것도 괜찮네요.

 

저는 아키하가 멋지게 나온 점이 가장 반길 만한 일이었습니다. 늠름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가 좋군요.

 

타입문 게임은 뭐니 뭐니 해도 월희를 거치지 않으면 진정한 묘미를 알 수 없겠죠. 난해한 내용이지만 타입문을 깊이 이해하려면 역시 월희를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제작사 이름이기도 한 타입문이 월희에 등장하는 설정이기도 하고요. 원작은 이제 현대 감각으로는 올드 계열에 들어가서 하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히로인 알퀘이드의 복장이나 세세한 부분이 바뀐 점도 눈에 띕니다.

 

PV를 볼 당시에는 기대감이 컸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지금 블로그에 올리려고 영상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의지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전설의 레전드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영상입니다 ㅋㅋ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하도 재밌어서 블로그에 가져와봤습니다.

 

 

공략 센스가 좋군요. 중간에 멀더와 스컬릿 드립 ㅋㅋㅋ

 

 

참고로 저는 이 게임 아직도 안 해봤습니다.

 

 

 

 

'Culture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月姫 -A piece of blue glass moon-」解禁映像  (2) 2021.05.27
월희 리메이크 PV  (0) 2021.05.26
파랜드 택틱스(Farland Tactics)4  (0) 2020.07.28
페르소나(Persona)3 클리어!  (6) 2020.06.09
하늘색 풍금(空色の風琴)  (6)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