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소녀 게임 셔플! 히로인 프리무라의 테마이자 OST인 Twin Fairy를 올려보았습니다.프리무라는 감정 표현이 적어서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귀여운 소녀 감성을 지닌 히로인이죠. 관련 루트로 가면 극성로리+여동생 속성+메가데레로 변해서 이미지가 딴판이 됩니다 ㅋㅋ 테마인 트윈 페어리는 프리무라가 트윈테일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요정(?)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녀의 정체성이 쌍둥이 같은 느낌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내면의 변화에 따라 성향이 둘로 나뉘니까요. 스토리 상으로도 비슷한 처지인 네리네와 자매 같은 사이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초반에는 고요하다가도 깜찍 발랄한 음악으로 바뀝니다. 프리무라 또한 아야나미 레이부터 시작된 나데시코의 호시노 루리, 스즈미야 하루히의 나가토 ..
오늘 올리는 곡은 대전 게임 멜티블러드 시리즈. 알퀘이드의 테마라고 할 수 있는 천년성입니다.어울리는 이미지를 찾아 헤맸지만 이번에도 잘 나오지 않는군요 ㅋ 최신 시리즈인 타입 루미나 엔딩씬으로 대체했습니다.멜티블러드를 하면 천년성 배경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음악이에요. 강렬한 전자기타와 피아노 소리, 또 현악기 소리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듣다 보면 정말 공상구현화로 이뤄낸 천년의 성에서 영원을 간직하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블로그를 하면서도 아니면 무언가를 설계할 때는 이런 천년성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런 염원을 담으려고 했었죠. 실제 게임 화면은 이렇습니다~영원의 옥좌에 쇠사슬이 감싸서 구속되어 있는 느낌이죠! (해당 캐릭터는 주력 캐릭터였던 나나..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게임 껍질소녀의 사운드트랙을 올려봅니다. 등장인물 중 하나인 오리히메(織姬)의 테마, 체리 블로섬입니다. 엄숙하고 단조로운 멜로디의 곡이네요. 경건한 분위기 가운데 조용하게 건반을 연주하는 듯한 느낌이군요. 마치 예배당 같은 곳에서 잘 어울릴 것 같은 곡입니다. 실제로 껍질소녀에서는 가톨릭 계열의 여학교가 배경으로 나오긴 합니다. 제목이 벚꽃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발랄할 것 같은 이미지가 포함이 된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네요 ㅋ 처음 오리히메가 등장할 당시에도 모두가 침묵하는 가운데 홀로 강단에 서서 당당한 모습으로 연설을 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주입식 교육(?)의 폐해로 대부분의 개성이 묵살된 분위기 속에서도 인상적인 이미지로 등장하죠. 이후로 보이는 모습도 여학생들의 리더이..
블로그를 통해서 암시하고 있었지만 게임 껍질소녀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제작사는 Innocent Grey. 이노센트 그레이는 호러+추리물을 자주 만드는 게임 회사죠. 껍질소녀는 고어물에 속합니다. 미소녀 게임이기도 하지만요. 그러다 보니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와요.마이너 장르 중에서는 유명하기도 하고 오프닝이 마음에 들어서 결국 하게 되었네요. 하려고 하니까 주위에서 제가 흑화(?)를 할까 봐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건 제가 소화를 해서 클리어를 달성해 봐야죠. 해보니까 추리물입니다. 주인공이 탐정이에요. 고어물에 속하지만 니트로플러스의 사야의 노래 때처럼 그로테스크한 유형과는 약간 달라요. 어쨌든 살인 사건이 나오기 때문에 비주얼적으로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자비한 전개를 예..
백 만년 만에 음악 게시물을 올리게 되었네요. 게임 라이크 라이프! 히로인 아리카와 아토리의 테마입니다.라이크 라이프는 미소녀+개그물에 가까운 게임이었습니다. 아토리는 얌전한 성격에 헤드셋이 인상적인 소녀죠.배경 음악도 색다른 느낌인데 기계음 같은 단조로운 멜로디가 들리면서도 현악기의 리듬이 흐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덕분에 기억에 오래 남는 곡이었네요. 알고 보면 아토리는 주요 내용인 의인화 사건의 발단이 되는 핵심 인물이기도 했죠. 사실 그리 좋아했던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유미나 키즈나가 좋더군요.오랜만에 업로드를 하려고 보니 관련 이미지가 보이질 않아서 한참 찾았네요. 대강 비슷한 이미지를 찾긴 찾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토리의 프로필을 올리면서 마칠게요.
쿨타임이 되었군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곡은 미소녀 게임 얼굴 없는 달의 타이틀 브금입니다. 메인 테마죠. 얼굴 없는 달은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 봐오던 게임인데 해볼 기회가 없어서 이미지만 하염없이 보던 기억이 납니다. 히로인이 취향 직격이었기 때문에 게임을 하고 싶어서 긴 시간 동안 클리어하기를 고대해 왔죠. 성인이 되고 나서야 해볼 수가 있었는데 게임 내용은 좋았지만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평은 애매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분위기가 독특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게임이에요. 약간의 호러 분위기도 나곤 합니다. 일본에는 토속 신앙이 많이 발달해 있는 듯한데 고유의 풍조가 형성되어 있죠. 예를 들면 무녀라든가 신토라고 해서 토리이(관문)이라든가 희한해 보이는 문화가 많습니다. 얼굴 없는 달은 그..
즐거운 일요일이군요! 언제나 휴일은 옳습니다 ㅎㅎ 요새 수평선까지 몇 마일을 재밌게 하고 있는데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히로인 토모카의 테마를 올려봅니다. 브금의 이름은 카케루입니다. 일어로 뛰다, 달리다 정도의 의미가 되겠습니다. 음악이 밝고 활기찬 느낌의 토모카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체육계 미소녀로 항상 열심히 달리는 토모카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는 듯하네요. 2000년대 후반에 나온 게임이라 그런지 당시의 감성이 녹아든 멜로디입니다. 발랄한 듯하면서도 경쾌하고, 광활한 하늘 어디까지고 뻗어나갈 것 같은 그런 기운도 담은 듯합니다. 약간 디지털(?) 감각스러운 반복 리듬도 마음에 드네요. 게임은 참 괜찮은데 그에 비해서 국내에서는 명성이 높지 않은 것 같아 그 점이 아쉽습니다. 수평선까지..
얼마 만에 음악 포스팅을 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의 히로인 사토미 코다마의 테마 Afternoon Book Party입니다.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은 정말 재밌게 했던 미소녀 게임이죠. 줄여서 소레치루라고 부릅니다. 이전에도 다룬 적은 있지만 당시에는 중독성이 제법 있어서 분홍 마약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좋은 히로인들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 이미지인 사토미 코다마를 올려봤습니다. 지금은 세월 풍파로 인하여 잊혀 가고 있습니다만 ㅋ 테마인 애프터 북 파티는 코다마를 도서관에서 만나게 되면 그녀의 등장과 동시에 들어볼 수 있습니다. 고풍스럽고 약간 딱딱한 느낌도 들면서 현악기가 우아한 분위기도 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진짜로 방과후에..
Track 17 - ケㅡキは踊る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천사가 없는 12월이라는 게임의 배경 음악을 올려봅니다. 미소녀 계열에서 유명한 Leaf 사의 게임인데 내용은 어두운 편입니다. 그래서 입문작이 이것이라는 유저의 말을 듣고 흠칫했던 기억이 나네요. 해당 곡과 이미지는 몇 안 되는 훈훈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곡 이름은 케이크는 춤춘다예요. 듣다 보면 정말로 케잌이 춤을 추는 기분이 드는 것도 같습니다. 함께 나오는 캐릭터인 유키오도 좋아했던 히로인 중 하나였죠. 천사가 없는 12월은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색다른 분위기가 좋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습니다. 비주얼 노벨류에 익숙해지려면 거처야 되는 과정이기도 하겠네요. 블로그에 재업하려고 보니 또 이미지가 보이지 않아서 웹에서 찾아야 했습니다.
야호! 신년이군요~ 첫 포스팅입니다. 여태껏 업데이트를 못했던 것을 보면 블로그에 애정이 부족했나 봅니다. 하지만 원래 처음이 어렵답니다. 시작을 했으니 이제 갈 수 있겠습니다. 음악 포스팅으로 새해를 열었네요. 이번에 올리는 곡은 격투게임 멜티블러드의 하얀 렌 테마 Fairy Tale Transparently입니다. 저는 트랙 이름이 Through the Looking-Glass라서 이게 제목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따로 알려고 하지 않아도 지식이 쌓이는군요. 본래 블로그에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소실되었던 것을 되살렸습니다. 이미지는 끝내 찾지 못했지만요 ㅎㅎ 이 포스팅을 하겠다고 간만에 멜티블러드를 PC에 설치해서 해봤네요. 게임성은 좀 엉성합니다. 하얀 렌하면 덧없이 부서질 것 ..
최근 페르소나3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집에 PS2가 있어서 클리어를 목표로 달리고 있어요. 해보니까 불후의 명작쯤은 됩니다. 여러 가지 요소를 보려면 플레이타임이 길어서 언제 엔딩을 보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게임을 굉장히 여유 있게 하는 타입이라. 맵을 돌아다니면 OST인 '달이 별에 접근할 때' 가 들리는데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 이름도 월광관이라 멋집니다. I've never felt like so miserable~♪ I've never felt like thinking this will last forever Baby stay with me You gotta tell me your love came all over me When star're smiling at moo..
포스팅을 계속합니다. 이번에는 '여동생 덕분에 인기 있어 위험해' 라는 게임의 배경음악을 올려봅니다. 줄여서 모테야바라고 부르는 게임이죠. 재밌는 이름이네요. 제작사는 HULOTTE이며 발매는 2013년에 되었습니다. 전에 관련 CG를 보고 해보고 싶은 미소녀물이었는데 결국 엔딩을 다 봤습니다. 내용은 주인공이 첫눈에 반한 히로인의 사랑을 얻으려고 하자 무녀였던 여동생이 각회의 의식이라는 비술을 써서 소원을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이 게임은 이미 해피 엔딩이 결정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클리어를 하려면 그대로 정해져 있는 결말과 과정을 보면 됩니다. 히로인으로 나오는 카나에를 보려고 했던 게임이었지만 정작 스토리는 조연인 아오바나 미야가 괜찮았습니다. 카나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다른 고백을 모두 ..
간만에 접속해보는군요. 오늘은 블로그에 미소녀 게임 트립티크의 BGM인 사일런스를 올려봅니다. 트립티크는 제작사 알콧에서 만든 게임으로 2006년도에 나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알게 되어 언제 해볼까 노심초사(?) 하다가 최근에 클리어하게 되었네요. 게임 배경은 중세로 주인공이 탐정으로 나오는데 거울의 탑이라는 학원 내의 장소에서 불길한 의식이 벌어진다는 소문을 듣고 진상을 조사한다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히로인 마야에게 선택받으면서 복잡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죠. 마야는 거울의 탑에 살고 있는 소녀로 가족으로는 봉제인형인 쟈쟈스와 마리네오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은 학원의 이사장님이에요. 평상시에는 사람을 무서워해서 아무도 없는 밤에만 산책을 한다고 합니다. 수상한 분위기이긴 하지..
제 안에 제가 포스팅을 해야 할 텐데 요새 밤새는 일이 자주 있어서 힘들더군요. 이번에는 월희의 배경음악을 올려봅니다. 월희는 노벨 계열의 기본 소양 같은 게임이죠. 광적인 표현이 많지만 몽환적이고 흡입력 있는 세계관이 매력인 게임입니다. 주인공 토오노 시키는 죽음을 볼 수 있는 직사의 마안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으로 어둠을 지배하는 사도라는 존재와 맞선다는 내용이 당시에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을씨년스러운 저택에서 무표정한 메이드가 서 있고 엄격한 여동생이 항상 쏘아보는 듯한 배경은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짓누릅니다. 보통 알퀘이드 - 시엘 - 아키하 - 히스이 - 코하쿠 순서로 공략하는 편인데 저는 월희를 시작하자마자 토오노 가의 당주인 아키하가 마음에 들어서 아키하 엔딩부터 봤습니다. 돌아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