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는 제가 보기에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제작사는 교토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원작은 추리소설인 고전부 시리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추리물을 꽤 좋아하는데요. 항상 진상 풀이할 때 설명은 잘 이해못하겠더군요 ㅎㅎ 트릭 같은 건 너무 복잡한 것 같아요. 주인공이 고전부에 발을 딛자 상냥해보이는 소녀가 얼굴을 마주합니다. 고전부의 부장으로 이름은 '치탄다 에루' 입니다. 좋은 히로인 아닙니까~!! ㅎㅎㅎ 참한 이미지가 좋군요. 부실 문이 자신이 모르는 사이 잠겨있었다는 것을 알고 치탄다는 눈을 빛내며 "신경쓰여요!" 라는 명대사와 함께 강한 호기심을 드러냅니다. 머리카락이 길어져서 꽁꽁 묶이는 연출이 멋진 장면입니다. 대화를 할 때마다 치탄다가 너무 친근하게 붙어서 시선을 회피하는 주인공. 이 소년은..
그동안 더위 먹는 줄 알았습니다. 잠수에서 나올 수가 없더군요. 이것이 일상인가 봅니다. 오늘은 애니메이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산카레아' 라는 작품이에요. 사전 정보는 거의 없었는데 약간 어둡지만 예쁜 이미지를 저는 괜찮게 봤습니다. 제 성향이 자기 기준으로 미관상 좋아 보이면 마음에 들어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도 재밌게 잘 봅니다 ㅎㅎ 애니메이션 첫 화를 보면 나오는 여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우중충한 분위기에서 붉은 복장을 하고 등장하는 것이 시선을 끄는군요. 제가 보기에는 멋진 장면입니다. 이후에는 갑자기 싫어! 라면서 우물 안으로 소리를 지릅니다. 처음에는 역시 예상하지 못한 행동으로 임팩트를 줘야 흥미롭겠죠(?) 다음 장면부터는 오프닝이 나오고 이상하게 생긴 남학생이 자신..
포스팅을 계속합니다. 이번에는 '여동생 덕분에 인기 있어 위험해' 라는 게임의 배경음악을 올려봅니다. 줄여서 모테야바라고 부르는 게임이죠. 재밌는 이름이네요. 제작사는 HULOTTE이며 발매는 2013년에 되었습니다. 전에 관련 CG를 보고 해보고 싶은 미소녀물이었는데 결국 엔딩을 다 봤습니다. 내용은 주인공이 첫눈에 반한 히로인의 사랑을 얻으려고 하자 무녀였던 여동생이 각회의 의식이라는 비술을 써서 소원을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이 게임은 이미 해피 엔딩이 결정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클리어를 하려면 그대로 정해져 있는 결말과 과정을 보면 됩니다. 히로인으로 나오는 카나에를 보려고 했던 게임이었지만 정작 스토리는 조연인 아오바나 미야가 괜찮았습니다. 카나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다른 고백을 모두 ..
간만에 접속해보는군요. 오늘은 블로그에 미소녀 게임 트립티크의 BGM인 사일런스를 올려봅니다. 트립티크는 제작사 알콧에서 만든 게임으로 2006년도에 나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알게 되어 언제 해볼까 노심초사(?) 하다가 최근에 클리어하게 되었네요. 게임 배경은 중세로 주인공이 탐정으로 나오는데 거울의 탑이라는 학원 내의 장소에서 불길한 의식이 벌어진다는 소문을 듣고 진상을 조사한다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히로인 마야에게 선택받으면서 복잡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죠. 마야는 거울의 탑에 살고 있는 소녀로 가족으로는 봉제인형인 쟈쟈스와 마리네오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은 학원의 이사장님이에요. 평상시에는 사람을 무서워해서 아무도 없는 밤에만 산책을 한다고 합니다. 수상한 분위기이긴 하지..
제 안에 제가 포스팅을 해야 할 텐데 요새 밤새는 일이 자주 있어서 힘들더군요. 이번에는 월희의 배경음악을 올려봅니다. 월희는 노벨 계열의 기본 소양 같은 게임이죠. 광적인 표현이 많지만 몽환적이고 흡입력 있는 세계관이 매력인 게임입니다. 주인공 토오노 시키는 죽음을 볼 수 있는 직사의 마안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으로 어둠을 지배하는 사도라는 존재와 맞선다는 내용이 당시에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을씨년스러운 저택에서 무표정한 메이드가 서 있고 엄격한 여동생이 항상 쏘아보는 듯한 배경은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짓누릅니다. 보통 알퀘이드 - 시엘 - 아키하 - 히스이 - 코하쿠 순서로 공략하는 편인데 저는 월희를 시작하자마자 토오노 가의 당주인 아키하가 마음에 들어서 아키하 엔딩부터 봤습니다. 돌아온다는..
집 앞에 벚꽃이 폈다가 벌써 졌네요. 그래도 꽃을 바라보고 있으니 좋았습니다. 여전히 미소녀 게임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연이어 세 개 정도 클리어가 되니까 점차 욕심이 생기더군요. 이대로 그냥 명작들을 하고 보냈으면 좋겠다 ㅋㅋ 이번에 올린 영상은 BMS 곡인 앵화월입니다. AKITO라는 리듬게임 작곡가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2003년에 열린 BJ CUP 5th에서 우승을 차지한 곡이라는데 저는 잘 모르는 이야기군요. BMS 게임을 한 적도 있지만 리듬게임은 항상 어떻게 잘 하는지 알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음악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열흘간 영상 보고 열흘간 게임을 했더니 정신이 없군요. 게임 클리어를 못해서 힘들었네요. 인터넷에서 좋아하는 자료를 보다가 키즈나 아이라는 캐릭터를 발견했습니다. A.I.Channel을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방송인이라는 컨셉입니다. AI가 인터넷에서 방송을 하다니! 본인 말로는 자신이 인텔리젠트 슈퍼 AI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름인 키즈나는 인연이라는 의미이고 아이는 사랑이죠. 아이는 AI로도 읽을 수 있겠네요.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원하고 있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외형인 머리띠는 하트를 표현하고 있고 떡잎을 묘사하고 있기도 합니다. 분홍색 메쉬로 포인트를 주고 미래적인 느낌을 나타내려고 했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상냥한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아직은 프로그램에 성우를 입힌 모습이지만 언젠가는 정말..
활동은 안 하고 잠수만 타고 있었군요. 개인사로 좀 헤멨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데스티니 차일드라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줄여서 데차. 작년에 했던 게임인데 이제 올려보고 있네요. 실시간 턴제 RPG로 예쁜 캐릭터가 많이 나옵니다. 원래 요구르팅 모바일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게임은 아직 소식이 없고 데차가 먼저 출시되면서 홍보를 하더군요. 마침 끌리는 타이틀도 별로 없었고 화려한 색상이나 작화를 보고 설치를 했습니다. 첫 화면을 켜면 제 기준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캐릭터가 유저를 맞아줍니다. 터치 입력 방식이라 손으로 클릭을 하면 눈에서 빛을 내며 반응을 해요. 귀엽습니다. 게임에서 안내하는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데스티니 차일드의 대략적인 기본 사항을 알게 됩니다. 요는 주인공이 악마 하수인인 차..
야하로! 잘 지내셨나요, 저는 나름 자극적인 일상을 보내다가 결산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와서 시간을 내봅니다. 그러나 작년에 한 일이 많지 않아서 결산할 게 있을지 모르겠군요. 열심히 해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올해부터는 티스토리에 결산 기능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었는데 더 간편하고 보기 쉽게 변했네요. 이번 결산은 이것을 적극 활용해서 작성해봐야겠습니다. 먼저 블로그를 했던 기간과 리플 순위, 방문자 수와 포스팅이 간략하게 나오는군요. 저는 이것이 블로깅의 하이클라스다! 6년차 블로그이며 상위 5% 댓글부자로 나왔습니다. 그렇군요, 벌써 6년차에 리플은 상위 5%인가요. 리플은 제가 답글을 거의 달고 있으니까 절반은 제가 쓴 리플이겠네요. 어느새 몇 년이 순식간에 흘러간 것 같아..
일과가 끝나고 블로그를 하려고 보니 밤이네요. 얼마 전에 사소한(?) 버그를 발견해서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스샷을 찍어뒀는데 크롬으로 접속 시에 글제목 밑 닉네임이 밀려나 보이는 현상이 있더군요. 다른 브라우저를 썼을 때는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었지만 크롬에서는 Released by 닉네 임, 이런 식으로 보였습니다. 이미지에서는 글자가 작아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 왼쪽 상단을 유심히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처음 맞는 일이고 흔한 경우도 아니었기에 신기했습니다. 기현상임; 그래서 인터넷 임시 파일을 삭제도 해보고 쿠키하고 캐쉬 지우기 등을 시도해보았으나 별 효과는 없었고 스킨을 바꿔보니 다시 닉네임이 제대로 보이기는 했는데 스킨을 원상복구를 해보자 같은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과연 어디..
새해군요. 포스팅 달려야죠. 살아서 블로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희망이네요. 이번에는 슬레이어즈 트라이의 엔딩 곡을 올려봅니다. 슬레이어즈는 어렸을 때 TV에서 봤던 애니메이션이었는데 벌써 성인이 되어서 컴퓨터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재탕을 하면서 최종화까지 다 보고 이 노래가 흐르는데 잔잔한 여운이 남는 게 좋았습니다. 왠지 포스팅이 중복인 것 같지만 데자뷰겠죠. Somewhere in the world~ Somewhere in the dark~♪ I can hear the voice that calls my nameMight ba a memory, Might be my future Might be a love, Waiting for me~ Lock me gently Hug me tenderly ..
시국이 혼란스러운 때이지만 블로그 업데이트는 해야겠죠. 오늘은 게임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라는 모바일 게임이에요. 이것도 추천을 받았었는데 제가 추천을 자주 받는 것 같아요. 방식은 횡스크롤 액션 RPG와 육성 요소가 결합된 형태이며 조작은 터치 입력으로 가능합니다. 내용은 플레이어가 여신을 도와 세계를 구하는 용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전 이런 용사물이 좋더군요. 멋있으니까요. 역시 마왕은 검으로 때려잡아야 제맛이죠(?) 이 게임을 재작년인가 그때쯤에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가장 괜찮았습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 완성도가 높아요. 2D 도트로 이루어진 세계관에서 미니 캐릭터로 표현된 용사의 움직임도 좋고 간단하지만 잘 짜여진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여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