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Comb - A. ver.

의지수
글라시아 플라워 결산 리포트

 

 

티스토리 알림으로부터 결산 리포트가 도착했습니다. 그럼 해봐야겠죠 ㅎㅎ

 

대부분 잠수 상태였지만 작년에는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요?

 

 

 

 

 

 

결산 페이지에서 내 블로그 결산하기를 선택하고 소개를 입력하면 자신 블로그의 결산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개란에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아이고~ 오글거려! 사실 미소녀를 이야기합니다. 라고 하려다 그걸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그나마 무난해 보이는 쪽으로 정했습니다. 미(美)를 이야기합니다. 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작년 블로그 총 방문자는 21,789명입니다. 무려 +1,617명이나 늘어난 수치네요. 게다가 만 명을 돌파 ㅋㅋㅋ 막판 스퍼트의 저력이 눈에 띄는군요. 9월 이후로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포스팅 수와 방문자 수가 급상승했습니다.

 

위에 이미지가 재밌는데 클릭을 하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해당 블로그의 업적(?) 달성을 알려줍니다. 저는 게임으로 별 3개, 2만+방문자로 별 3개, 30+포스팅으로 별 1개, 7년차블로그로 별 5개를 얻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5성 카드.....는 아니네요. 수치가 작든 크든 지난 해보다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만족합니다.

 

 

 

 

 

 

2017년에 제가 많이 했던 이야기는 포스팅, 게임, 주인공, 히로인, 블로그네요. 왼쪽 하단에 작게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도 보입니다. 작년 키워드가 이렇다는 얘기겠죠. 이미지와 리플, 차일드도 보이네요. 역시 제 관심사는 포스팅이나 리플 등 블로그에 관련된 내용이나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문화적인 쪽 같습니다. 추가로 히로인도 있고요. 미소녀가 적다는 점이 의외네요.

 

글은 32개를 작성했습니다. 적어요~ 적어. 한 해동안 100개도 안된다니. 올해 목표를 포스팅 백 개 돌파로 잡는 것도 좋겠습니다. 2~3월 사이와 8월은 포스팅이 아예 없네요. 작년에 이어서 한여름에는 공백이라는 괴상한 연례 행사를 달성했습니다. 이것도 블로그 내에 기네스북 같은 거라서 이번 해에는 깨야겠습니다. 방금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9월 이후로는 괄목할만한 상승세가 돋보입니다. 이대로 한 해가 끝날 것 같아서 급했거든요. 하루 1포스팅이라는 암묵적인 자체 룰을 어기고 막 포스팅 ㅋㅋ

 

 

 

 

 

 

작년 가장 많은 조회수를 달성한 포스팅은 '빙과(氷菓)'입니다. 5,171명이 이글을 읽어주셨습니다. 저도 아이스크림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아닙니다. 애니메이션 빙과를 많이 읽어주셨군요.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인물의 움직임이 아주 세밀하고 묘사도 훌륭하죠. 제작사였던 쿄애니가 손해를 보더라도 퀄리티에 주력했다는 느낌이 확 오는 애니입니다. 저는 여전히 지탄다 엘과 이리스 양을 좋아합니다 ㅎㅎㅎ

 

한 포스트 당 평균 조회수는 156번입니다. 나쁘지 않네요. 두 번째로 조회수가 높았던 포스팅은 2,224명이었던 산카레아였습니다. 반대로 가장 적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포스팅은 20회였던 니어 오토마타 티저 영상입니다. 상위 포스팅 조회수와 하위 포스팅의 조회수 격차가 너무 커요. 중간은 거의 없고요. 이거 중간층의 부재가 막심하군요. 중간층 비율이야말로 블로그 조회수 내실을 다지는데 크나큰 기여를 하는 법이거늘 부실하군요. 중간 강화에 힘 써야겠습니다.

 

여기서도 재밌는 점은 오른쪽에 화살표를 클릭하면 화면이 옆으로 넘어가면서 다른 포스팅 항목도 볼 수 있습니다. 오오, 티스토리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가장 많은 공감수를 기록했던 포스팅은 2번의 공감을 받았던 '헤븐즈 필(Heaven's feel)'입니다. 공감 기능은 생긴지 얼마 안되는 신기능인데 시험 삼아 돌리는 수준입니다. 하트 표시라서 저는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총 7번의 공감을 받았고 각 포스팅은 삶, 쉘터, 오버워치, 페르소나3 OST였습니다. 오버워치도 2번 공감이었으니까 사실상 공동 1위였네요. EE!

 

페이트 극장판이었던 헤븐즈 필은 설마 국내 상영을 할 줄 몰랐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라는 상황이 발동해서 저도 극장에 가서 직접 보고 왔습니다. 내심 지인들과 같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같이 페이트 극장판 보러 가실래요? 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가 않아서 혼자 가야했네요. 근데 헤븐즈 필은 3부작이라서 다 보려면 아직 두 번째 세 번째가 남았습니다. 그것도 몇 년에 걸쳐서 상영이 되는 대프로젝트! 기회가 되면 함께 보러가요~

 

 

 

 

 

 

대망의 가장 많은 댓글을 달성한 포스팅은 연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이벤트 글이었습니다. 98명이 이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좀만 더하면 백을 넘길 수 있어! 이걸로 저도 블로그 내부 기록갱신을 성공 ㅎㅎ 초대장이 꽤 희소해진 모양이더군요. 기한 제한이 있지만 이번 달에 초대장이 생겼으니 머지않아 또 배포를 해볼 생각입니다.

 

총 댓글 수는 192개였습니다. 작년에는 89개였으니까 초대장 배포 포스팅을 제하면 5개 늘어난 셈입니다. 답글을 제가 대부분 달고 있으니 그것도 빼면 많지는 않죠. 평균 1~2개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항상 댓글이 고픕니다!!

 

 

 

 

 

 

마치며. 작년 결산 리포트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위 내용은 2017년에 공개 글을 분석한 결과이며 2018년에도 많은 이야기 들려줄 저를 항상 응원한다고 나오네요. 당연히 그러고 싶습니다. 설령 못하거나 늦더라도 안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아쉽군요? 하지만 이미 새해가 되었잖아요. 살아남는다면 계속 블로그를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기를 ^^

 

 

 

'Culture > B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공부  (4) 2019.10.21
캐릭터 콘테스트  (2) 2018.02.12
연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이벤트  (103) 2017.11.12
블로그  (2) 2017.10.29
티스토리 결산  (6)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