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밤이 되었군요. 블로그에 접속해서 포스팅을 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곡은 테일즈위버의 OST인 해변을 거닐던 소년입니다. 테일즈위버도 이제 오래된 게임이지요. 온라인 RPG 게임인데 제가 학생 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료 결제비가 없어서 얼마 키우지도 못하고 조금씩 하다 말았던 사연이 떠오르네요. 주로 플레이 했던 캐릭터는 원작 룬의 아이들에 나오는 주인공 보리스 진네만이었습니다. 겨울의 검 윈터러로 필드의 몹을 썰고 클레이 아머 마법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물약 값을 아끼면서 사냥을 하고 돌아다녔는데 월드맵을 유랑하다 보면 흐르는 BGM이 듣기 좋았습니다. 저는 플레이 스타일이 특이해서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않았고 레벨업에 올인하는 타입도 아니었습니다. 재미삼아 몬스터를 때리다가 스킬을 쓰..
어느새 연말이군요. 접속을 하려고 이리저리 헤매다 로그인합니다. 포스팅을 할 시간이네요. 이번에는 제가 재밌게 읽었던 판타지 소설 실버문을 꺼내서 적어보겠습니다. 실버문은 전에 보다 말았던 다른 작품을 찾다가 발견한 글이었는데 주인공인 슈란이 무척 모에합니다. 전생에서 의사로 살던 승아라는 소녀가 힘이 다하여 슈란으로 환생하고 시작되는 알콩달콩한 스토리가 주된 내용인데 여기서 슈란, 풀네임 슈리나 루스 레디안은 예전 삶의 기억을 지닌 채 황녀로 태어나서 정체불명의 치유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해서 대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 점이지요. 이야기가 끝나는 내내 마땅한 설명은 안 나오지만 서두에 실버문 전설 얘기가 추측할 수 있는 단서인 것 같습니다. 창조신이 세상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었던 ..
다시 즐거운 포스팅을 하게 되었군요. 열렬히 완성시켜보겠습니다. 그동안 작은 성과를 이루긴 했습니다만 멀었죠. 간만에 애니메이션 음악을 올려봅니다. 액셀 월드의 OST인 클리어 데이즈예요.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이 좋습니다. 제 마음도 맑은 날이 되는 것 같군요. 제가 바라보는 심상 풍경은 이랬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해변의 자연환경 속 하얀 집에서 살고 싶었죠. 쭉 이런 풍경을 원했습니다. 정말 실현이 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블로그와 함께 했으니 지금으로도 만족합니다. 오늘도 보람찬 포스팅이었네요 ㅋ
아직 생환해서 있군요. 웹 능력도 다루고 싶었고 쓰고 싶은 포스팅도 많은데 현실의 벽이 높네요. 하지만 블로그에서는 제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을 올립니다. 왜 이렇게 무모해질까요. 이번 영상은 PS Vita 타이틀인 '렌 드 플뢰르' 라고 하는 게임입니다. 저는 이 게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 해봤는데 보기만 해도 좋아요!! 히로인으로 나오는 비올렛이 무척 예쁘네요. 공중누각의 공주! 설정도 좋습니다. 멸망 직전의 세계에 손을 내민 여신이 있었는데 그녀를 따르는 4명의 기사들과 함께 황폐해진 땅을 치유하고 마모된 생명을 키우는 힘 그라스에 의해 세계를 구했다. 이후 잠에 든 여신의 의지는 의대 레느와 지상에서 선택된 4명의 기사들에 의해 이어져 가 세계는 여신의 은총을 받으며 발전해 갔다. 하지만 ..
밤마다 노는 데 매진하느라 블로그를 안하고 있었군요. 다시 접속해봅니다 ㅎㅎ 이번에 꺼내는 포스팅은 샬롯이라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샤를로트라고도 발음할 수 있겠네요. 이 애니는 나오기 전부터 백지 같은 공간에 소녀가 앉아 있는 스샷 외에 드러난 정보가 별달리 없어서 궁금증을 자아내던 차였는데 내용은 학원물에 속합니다. 청춘을 만끽하는 이야기죠. 마에다 준이라는 유명 제작자가 참여해서 주목할 만하다고 봅니다. 마에다 준은 원래 게임 제작 쪽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엔젤 비트를 이후로 애니 분야에서도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게임으로 이 사람을 접해봐서 조금 낮설기도 하지만 새로운 작업에도 의욕을 보이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도전 정신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럼 샬롯은 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기대를 ..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번 달 내내 잠수를 탔다가 다시 포스팅을 하려니 어색하군요. 이번 소재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줄여서 히오스라고 부르는 게임을 선택해봤습니다. 히오스는 블리자드사의 게임으로 AOS 장르입니다. AOS는 영원한 투쟁(Aeon of Strife)의 약자라고 하는데 저는 생소한 장르입니다. 주로 몇 명의 영웅으로 플레이하여 수 개의 공격로를 밀고 적 본진을 부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스타크래프트의 맵 에디터로 시작되었다가 도타라는 게임을 거쳐서 현재진행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리그 오브 레전드, 줄여서 롤이라는 게임이 인기가 높습니다. 저도 AOS의 입문은 롤로 했었어요. 그러나 롤은 저하고 성향이 잘 안 맞았던지 오래는 못하고 튜토리얼과 AI(인공..
오늘도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에는 오디오 파일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좋군요. 이번에 올리게 된 곡은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이라는 게임의 배경 음악인 럼블 송입니다.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은 줄여서 소레치루라고 불리기도 하고 인기를 끌었을 때는 분홍마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꺼내기에는 오래된 게임이라 할 수 있는데 제 성향이 고전류를 많이 다루는 편이라 그런가 봅니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있네요. 과연 허세의 달인! 블로그라서 가능한 활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신 유행도 신경을 쓰긴 해요. 고전을 더 우선할 뿐이에요 ㅎㅎ 소레치루는 PC 게임으로 컴퓨터에 설치를 해서 나오는 텍스트를 읽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중간에 선택지를 골라 원하는 여자 캐릭터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형태죠. ..
샨새교인이 되었어도 특별히 변하는 점은 없군요. 그래도 기념 포스팅을 해보고 싶네요. 이번에 올리는 곡은 스마일 프리큐어의 캐릭터송 '당신의 거울' 입니다. 스마일 프리큐어는 연령대가 낮은 계층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라 내용이 무척 동화적입니다. 저는 큐어 뷰티로 나오는 히로인 아오키 레이카가 마음에 들어서 스마일 프리큐어를 전부 봤는데 그럭저럭 재밌었습니다. 당신의 거울은 이 큐어 뷰티의 캐릭터송이에요. 레이카 헠헠! 이름도 완전 제 취향입니다. 막상 애니에서는 해당 곡이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큐어 뷰티로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죠. 거울이라는 소품을 써서 그런지 노래도 맑고 투명한 느낌이 드네요. 푸른색의 큐어 뷰티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적절한 큐어 뷰티 이미지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