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Comb - A.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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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수
3월 말 봄의 업로드 (feat. 분홍 이미지)

이미지 재업로드!

 

 

오래간만에 블로그 업데이트나 해보려고 가지고 있던 게임 영상을 포스팅으로 올렸더니 재생 불가로 뜨네요 ㄷㄷ

 

그래서 일러스트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봄 하고 어울리는 이미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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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수
Really! Really? OST - 야에 사쿠라 테마




오늘도 밤이 찾아왔네요. 그리고 저도 포스팅을 하러 접속했습니다. 고정 출연이에요. 슬슬 가을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는군요. 이번 포스팅은 미소녀 게임 셔플의 후속작 리얼리! 리얼리? 의 야에 사쿠라 전용 테마입니다. 저는 미소녀 관련 게시물을 올릴 때가 가장 기분이 좋더군요. 주력으로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리얼리 리얼리는 셔플을 재밌게 플레이하고 인기가 식지 않았을 때 클리어했던 게임입니다. 내용은 사고로 의식을 잃은 진히로인(?) 후요우 카에데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서 그녀를 되살린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야에 사쿠라는 주인공의 소꿉친구인데 리얼리 리얼리에서 난입하여 색다른 매력으로 친숙하고 두근두근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도 오래전부터 사쿠라빠였죠. 글래머이기도 하고.....이하 생략.


야에 사쿠라의 취미는 인형 만들기로 활발하면서도 다소곳한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소녀적인 취향이군요. 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진로도 인형 제작사로 정했답니다. 주인공을 어릴 때부터 연모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결국 눈물을 머금고 다른 학교로 진학하고 말아요. 여기서 인생을 주인공에게 올인한 카에데와 삼각관계로 이어지며 애틋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사쿠라의 테마인 PETAL PLAY는 제가 영알못이라 사전 검색을 해봤더니 PETAL이 꽃잎이라는 뜻입니다. 사쿠라의 이름이 벚꽃이라는 뜻이라서 꽃잎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그럼 해석을 하면 벚꽃 놀이?!


그러고 보니 리얼리 리얼리는 제작연도가 2006년으로 무려 10년 전 이상의 게임인데 시대를 초월해서 올리는 셈이네요. 과연 시공간을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되는 포스팅! 이 블로그의 대격변 시기에 소실되었다가 재부활시켰습니다.



의지수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OST - らんぶるそんぐ

 

 

 

오늘도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에는 오디오 파일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좋군요. 이번에 올리게 된 곡은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이라는 게임의 배경 음악인 럼블 송입니다.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은 줄여서 소레치루라고 불리기도 하고 인기를 끌었을 때는 분홍마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꺼내기에는 오래된 게임이라 할 수 있는데 제 성향이 고전류를 많이 다루는 편이라 그런가 봅니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있네요. 과연 허세의 달인! 블로그라서 가능한 활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신 유행도 신경을 쓰긴 해요. 고전을 더 우선할 뿐이에요 ㅎㅎ

 

소레치루는 PC 게임으로 컴퓨터에 설치를 해서 나오는 텍스트를 읽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중간에 선택지를 골라 원하는 여자 캐릭터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형태죠. 최종적으로 엔딩을 보게 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그 과정이 재밌어서 하는 게임인데 저는 샤방샤방한 그림체도 좋고 스토리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배경 음악도 좋아서 자주 들었습니다.

 

럼블 송은 게임의 배경인 사쿠라자카 거리에서 나오는 음악으로 신나는 봄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제 식으로 말하자면 절로 어깨를 들썩들썩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게 하는 것 같아요. 벚꽃길을 거닐고 싶어지는 느낌입니다, 하하하. 오버했군요.

 

저는 좋은 내용으로 받아들였지만 일본 성인용 게임이라 모든 이들에게 강력 추천을 하기 어렵다는 점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특성상 취향을 탈 수밖에 없습니다. 미소녀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명작으로 분류되던 게임입니다. 아직도 BGM을 잊지 못하고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네요. 내심은 제가 좋았던 음악을 전달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