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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의지수 2025. 1. 30. 01:49

 

연휴도 거의 갔군요. 야심 차게 이것저것 해보려고 계획은 했었지만 진도가 안 나가네요 ㅋㅋ

 

이러면 또 장기전 가야죠~ 얼마 전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포스팅을 했었잖아요. 기세가 올라서 좀 무리하게 자금을 끌어 모으려다가 잘 안 풀렸습니다. 작년 말부터 세게 추진했는데 아쉽네요. 이번에 승부를 보고 싶었거든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죠 OTL

 

저는 정말 타고난 능력이라는 것이 없는 모양입니다. 일도 못 해. 투자도 못 해. 대체 뭘 잘하는 걸까요.... 맨날 죽어라고 해야 간신히 결과가 조금 나오고.... 이번 계기로 다시금 느낀 점은 저는 투자나 사업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면 손해를 보는 타입이에요. 불장인 것을 보고 들어간 것이었는데 이상하긴 합니다. 너무 안 올라서 ㄷㄷ

 

아무튼 이번에 반등을 못 했으니 올해도 그냥 일만 하고 살아야 될 듯합니다. 제가 맞추긴 맞췄는데도 환금이 안 돼서 몇 번 거래를 놓치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곳에서 3000%가 뜨긴 떴지만 분산투자를 하다 보니 소액이라 이익 실현을 많이 못 했습니다. 이쯤 되면 세계가 억까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만 미워해!

 

하다가 안 돼서 지금은 체념을 했고 관련 강좌라도 보려고 합니다. 가이드라인대로 가봐야죠.

 

실은 엔비디아 주식도 샀었는데 생각보다 안 올라서 올해 세웠던 계획은 다 변경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모으고 있었으니까 저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억대를 호가하고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런 거 없네요. 오르긴 올랐지만 기대치보다는 못해서요. 차라리 테슬라를 갔더라면 사정이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테슬라를 생각을 못했죠. 엔비디아가 잘 올랐으면 일부 매도하고 그 돈으로 미국 여행 자금도 마련하고 장비도 사고 다른 일도 추진했을 텐데 어렵겠네요.

 

지금이라도 투자한 것 중에 10만%나 100만% 이상이 떠준다면 상황은 또 바뀔 수 있습니다 ㅋㅋㅋ 그쯤은 올라야 저의 자산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자금 벌이를 점차 해보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 제가 금전운이 많이 없나 봐요. 그래도 이번 기회로 경험을 쌓긴 했습니다. 처음으로 단타를 해봤어요. 자칭 극초기단타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날도 이미 풀렸으니 스키장 가려던 계획은 내년으로 미루고 (12월 중순쯤에 가야 될 것 같아요. 그때가 날씨가 추워서 괜찮을 것 같음) 그냥 봄에 설악산 탐방 계획이나 다시 세워야겠습니다. 계속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으니 도와주실 수 있으면 도와주세요~ 도움 요청이라도 해둡니다.

 

 

내용 요약 - 자금 파탄나서 뭘 못 함 = 계획 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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