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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바 플레이 중...
의지수 2021. 7. 2. 03:14
좋은 밤이군요. 일정이 끝나고 포스팅을 달리고 있습니다. 블로그 흥하게 해 주세요!
이 와중에 미연시 하나 시작했습니다. 이름은 神頼みしすぎて俺の未来がヤバい. 줄여서 카미야바라고 불리는 게임입니다.
전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현실은 아직도 일을 하고 있지만 알아서 잘 챙겨서 놀아요.
카미야바는 제가 전에 해봤던 여동생 덕분에 너무 인기 있어 위험해라는 게임의 후속작 같은 것입니다.
히로인 나구모 나나미가 마음에 들어서 하고 싶었어요.
원래 계획은 쾌적한 개인실에서 최신 PC를 돌리면서 DL판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해서 해봐야지였는데 여건상 실현은 되지 못하였고 나나미는 보고 싶으니까 구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니까 일본어로 된 홈페이지에서 카드로 사기가 어렵더군요.
그런데 게임을 하다 보니 작화와 복장에 꽂혔던 나나미보다 금발트윈테일 로리풍 미소녀가 더 좋아졌습니다.
저는 어쩌면 금사빠 기질이 있는 듯. 위에 미소녀의 이름은 우라라고 무려 신 님이래요. 인연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라라의 사복 모습입니다. 임시로 여동생 역을 해준다고 하네요. 복장이 귀엽고 재밌습니다.
당시에는 멋진 패션이었을 것이라고 보이고 지금 제 눈에는 괜찮네요 乃
미소녀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가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지금껏 살아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상념이 잠시 들었습니다. (으앜!)
네, 저는 아직도 미소녀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군요. 하지만 이 순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미소녀들은 적극적이네요. 몸을 먼저 와서 더듬기도 하고....
어느 정도 친해졌으니 이제 알아서 덮치라면서 넘어뜨리기도 하고....
연수입은 얼마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현실적인 질문이네요!
시대가 흐르니까 이차원의 미소녀들의 사고관도 변화를 했나 봅니다.
내 연수입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일정하지가 않아;
어느 플레이가 좋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제 그런 질문은 그만 ㅋㅋㅋ 여기까지.
나나미 엔딩을 먼저 봤습니다만 우라라의 스토리가 궁금하군요.
게임은 아주 밝고 진행이 쉽고 편해졌습니다. 이래저래 유저 편의를 많이 봐준다는 느낌이에요.
갈등의 굴곡도 적어서 안심하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묵직한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겠네요.
나나미를 보려고 했던 게임이지만 알고 보니 나나미가 총리의 딸입니다. 딱히 배경 조건을 보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알아서 좋은 것이었으니 좋은 겁니다? 나나미가 착실하면서 다정한 성격이라 무난하게 좋았습니다.
지극히 사심이 가득 들어간 사적 포스팅이었군요. 얼른 다음 진도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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