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turus - Drug Freak




업데이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군요. 전 이제 가볍게 포스팅할게요. 블로깅은 라이트하게 하는 거죠~ (말이 다르잖아!)

이번에 올린 곡은 전에 약간 얘기를 한 적이 있었던 악튜러스라는 게임의 OST 중 하나인 Drug Freak 입니다.

마약 중독자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음악이죠. 몽환적이면서도 약에 취한 듯한 정신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네요.

플레이 중 주인공 일행이 셀린이라는 히로인을 구하기 위해 들어간 심상 속에서 나오는 BGM이에요.





저는 악튜러스를 참 재미있게 했고 또 수수께끼의 소녀였던 셀린(Celine)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어감도 좋잖아요, 셀린.

게임상에서의 일러스트는 그렇게 예쁘지 않게 나왔는데 설정을 보면 미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주인공도 반하는데 이 처자가 가지고 있는 비밀이나 반전이 엄청나서 꽤나 복잡한 사건들을 거치게 됩니다.

그녀의 정신세계도 스토리상 일종의 복선으로 작용하죠. 등장하는 몬스터나 배경도 어딘가 뒤틀린 모습들로 가득합니다.








원래는 이런 차림으로 나옵니다, 활을 쓰는 것도 특징이죠. 마땅한 일러를 찾기가 어렵네요 ㅋ

아직도 찾아서 듣고 있는 것을 보면 악튜러스 배경 음악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운의 엔딩만 아니었어도;

분위기가 자꾸 음침해지는 것 같으니 다음에는 밝은 내용의 포스팅을 올려볼게요☆





  1. 오오... 무엇인가 fractal(프랙탈) 구조의 형상들이 반복적으로 일그러지며 그 영역에 발을 들인 불운한 여행자를 한층 더 깊은 의식의 바다 속으로 잡아끄는 듯한 느낌의 곡이로군요! ~_~)b

    그러고보면 악튜러스는 국산 RPG 중에서는 나름 유명한 수작의 반열에 들어가는 작품이었지요.

    특히나 결말부에서 주인공인 시즈의 성별이 역전되는 장면을 보며 기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하하핫, 어떠한 관점에서 본다면 정말로 시대의 흐름을 앞서간 비운의 명작이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D

    • 이는 들어오는 것은 자유지만 나가는 것은 마음대로 안 된다는 저의 무의식적인 심층 내면이 담긴 표출 행위로 벗어나려 하면 할 수록 더욱 빨려들어가는 블랙홀과 같은.....(중얼중얼)

      진담이었고(!) 악튜러스는 국산 RPG 중에서 수작의 반열에 들어가는 작품이었지요.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시간도 많이 투자하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 시대를 잘 못 만나서 대작이 될 수 없었다는 평이 다수입니다.

      그래도 그 정도면 한국 게임계 역사에 획을 그을 만한 업적을 쌓았다고 봐요 乃

      결말부에서 시즈의 성별이 바뀌는 것은 진리의 미소녀가 한 명 늘었으니 이것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ㅎㅎ

  2. 좋다;;
    약냄새가 물씬 나네요 ㅋㅋㅋ
    악튜러스 악튜러스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해볼 기회는 없었는데 끌리네요.
    근데 세드엔딩이라니 ㅜㅜ
    후유증 생각하면 이걸 해야되나 말아야되나ㅋㅋㅋ

    • 이히히! 포스팅을 약 빨고 한다는~ 실은 커피약(?) ㅋ
      악튜러스가 이제 꽤 고전게임이라 지금 하기는 어렵겠네.....플레이 타임도 길고;
      새드엔딩이라면 새드엔딩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이라는!
      자, 후유증 없으니 모두 같이 잡아보아요~ 그리고 충격의 반전, 데헷☆

  3. 뭔가 알수 없는 세계에 침잠해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보여주어서 정말 묘한 느낌이 드네요.

    • 어서오세요.... 이 망각이라는 결계 안에.....

      헤어나올 수 없는 혼돈의 바다 속으로 이상을 안고 익사하듯이 가라앉는 겁니.....

      엌 ㅋㅋㅋㅋㅋ 뭔소리일까요?! 이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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