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Comb - A. ver.

' 2017/09 '에  5 개의 글이 있습니다.

의지수
중간 휴식




한동안 블로그 편하게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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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수
대격변

 

 

 

 

우오오오오오오!! 사고관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가만히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게 됐어요. 짜릿짜릿하네요~~

 

인터넷을 하면서 인터넷을 알아야 하고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를 좀 알고 있어야 할 텐데 점점 더 의문점이 커집니다.

 

그렇다 보니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혼란이 오고 있습니다만 파악할 수 있는 길은 있겠죠.

 

 

 

 

 

p.s. 와, 이미지 짤을 올리려고 하니까 하드디스크에 짤이 없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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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의 아틀리에 - 오프닝 무비

 

 

고요하면서 멋진 영상입니다.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세계관과 흡사한 이미지네요.

 

(아틀리에 시리즈도 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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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氷菓)

 

 

빙과는 제가 보기에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제작사는 교토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원작은 추리소설인 고전부 시리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추리물을 꽤 좋아하는데요. 항상 진상 풀이할 때 설명은 잘 이해못하겠더군요 ㅎㅎ 트릭 같은 건 너무 복잡한 것 같아요.

 

 

 

 

 

 

주인공이 고전부에 발을 딛자 상냥해보이는 소녀가 얼굴을 마주합니다. 고전부의 부장으로 이름은 '치탄다 에루' 입니다. 좋은 히로인 아닙니까~!! ㅎㅎㅎ 참한 이미지가 좋군요.

 

 

 

 

 

 

부실 문이 자신이 모르는 사이 잠겨있었다는 것을 알고 치탄다는 눈을 빛내며 "신경쓰여요!" 라는 명대사와 함께 강한 호기심을 드러냅니다. 머리카락이 길어져서 꽁꽁 묶이는 연출이 멋진 장면입니다.

 

 

 

 

 

 

대화를 할 때마다 치탄다가 너무 친근하게 붙어서 시선을 회피하는 주인공.

 

 

 

 

 

 

이 소년은 빙과의 주인공인 오레키 호타로입니다. 평소에는 의욕이 없는 편이지만 추리를 할 때는 비범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의 추리는 정밀하고 날카로워서 여러가지 사건들을 막힘 없이 해결합니다. 머리 속에서 각 상황들이 배열되고 그 안에서 결론을 도출해내는 사고력이 뛰어납니다. 능력을 더욱 각성하면서부터는 현장을 직접 보지도 않고 사건의 진상을 밝혀냅니다. 그 경이로움에 동료들이 붙여준 타로카드 이미지는 The Strength.

 

 

 

 

 

 

치탄다는 45년전 자신의 외숙부에게 일어난 사건을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 어릴 때 들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호타로에게 의뢰를 신청합니다. 실마리는 매년 학원제마다 발행하고 있는 빙과라는 고전 문집.

 

기록을 모아 보니 칸야제라는 축제를 앞에 두고 일정을 축소시키려는 학교 측과 반발하는 학생 측이 대립해서 학생 운동이 일어나고 그런 도중에 치탄다의 외숙부가 대표로 선발됩니다. 과거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뭔 소리야)

 

 

 

 

 

 

클래식과 잘 맞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학교생활을 재밌게 표현하고 인물 움직임이 세밀해서 볼만합니다. 저는 감성적으로는 치탄다가 이성적으로는 이리스가 좋았습니다. 마지막 메세지였던 I scream도 적절한 자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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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수
산카레아(さんかれあ)

 

 

그동안 더위 먹는 줄 알았습니다. 잠수에서 나올 수가 없더군요. 이것이 일상인가 봅니다. 오늘은 애니메이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산카레아' 라는 작품이에요.

 

사전 정보는 거의 없었는데 약간 어둡지만 예쁜 이미지를 저는 괜찮게 봤습니다. 제 성향이 자기 기준으로 미관상 좋아 보이면 마음에 들어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도 재밌게 잘 봅니다 ㅎㅎ

 

 

 

 

 

 

애니메이션 첫 화를 보면 나오는 여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우중충한 분위기에서 붉은 복장을 하고 등장하는 것이 시선을 끄는군요. 제가 보기에는 멋진 장면입니다. 이후에는 갑자기 싫어! 라면서 우물 안으로 소리를 지릅니다. 처음에는 역시 예상하지 못한 행동으로 임팩트를 줘야 흥미롭겠죠(?)

 

다음 장면부터는 오프닝이 나오고 이상하게 생긴 남학생이 자신의 소개와 가족 이야기를 합니다. 내용 전개를 알아가려면 거쳐야 하는 듯하네요. 그는 절에서 사는 사람으로 수수한 일상을 보내면서도 부분부분 음침한 구석을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좀비를 선망하고 있는 점이지요. 좀비 취향이라고 하는데 좀비 영상물도 자주 보고 관련 상품도 수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산카레아의 주된 소재이기도 합니다. 제 시각으로는 일반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니까 그럴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미소녀에 좀비 속성이라니 독특한 시도네요.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할 수는 있는 조합이라고 봅니다. 여기에서는 중간에 같이 지내는 고양이가 나오는데 교통사고로 생을 달리하고 그런 고통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등장인물은 충격에 빠집니다.

 

 

 

 

 

 

그리하여 평소 망자를 가까이 접하던 그는 소생술을 떠올리게 되고 자신의 고양이를 되살리기 위해 실행에 옮깁니다.

 

소생술이 적힌 기록을 보고 남주인공으로 나오는 치히로는 밤에 폐건물에서 이것저것 시도해봅니다. 절에서 발견한 서적에는 죽은 자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비약의 제조법이 있었는데 책이 오래돼서 한 면이 보이지 않아 재료 중의 하나를 알 수 없게 됩니다.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약을 만들어 봐도 효과는 없었고 계속 기묘한 나날이 이어집니다.

 

 

 

 

 

 

그때 아무도 오지 않을 것 같은 장소에 웬 소녀가 나타나서 혼자 불만을 털어놓는 광경을 주인공이 목격하게 되고 놀란 그가 소리를 내다가 서로 들키고 싶지 않은 상황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산카 레아로 산카 여학원의 학생이었습니다. 성이 산카고 이름이 레아죠.

 

레아는 자기에게 지나칠 정도의 애착을 지닌 아버지의 기행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남몰래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이런 사정들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았던 여주인공은 소생술을 돕기로 하고 소문을 내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됩니다.

 

이윽고 치히로가 밤마다 영문 모를 실험하는 까닭을 들은 레아는 별나게도 좀비에 흥미를 보입니다. 지금과 다른 존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바랐던 것 같아요.

 

 

 

 

 

 

제가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주로 확인했던 부분은 산카레아였습니다. 나머지 요소는 그리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두 번째 화까지가 볼만했는데 레아의 설정이나 생동감 있는 움직임 표현이 좋았습니다.

 

좀비 히로인이라는 발상이 신선해서 그쪽 계열 취향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레아를 보다가 전부 다 봤습니다. 그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이 많은 발전을 해서 다양한 연출이 들어가다 보니 최근에는 영상물로도 가치가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체로 어두워 보이는 분위기라서 애니메이션에 입문을 해보려는 사람에게는 권하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그럼에도 푸른 색감과 어울리는 멋진 작품이었다고 봅니다.

 

산카레아는 나중에 수국이라는 꽃을 재료로 써서 소생약을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수국은 작 중에서 느낌을 나타내는 소품으로 활용되는데 실제로도 약재로 쓰일 때가 있다는군요. 아마 될 리는 없겠지만 애니에서는 약을 먹으면 정말 좀비처럼 됩니다. 레아가 변하고 사건이 본격적으로 진행돼요. 이 애니는 엔딩 영상도 정적이라서 음산한 이미지를 조성합니다.

 

 

 

 

Sankarea ED - Above your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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