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Comb - A. ver.

' 2017/10/27 '에  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의지수
페르소나3 OST - When The Moon's Reaching Out Stars




최근 페르소나3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집에 PS2가 있어서 클리어를 목표로 달리고 있어요. 해보니까 불후의 명작쯤은 됩니다.


여러 가지 요소를 보려면 플레이타임이 길어서 언제 엔딩을 보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게임을 굉장히 여유 있게 하는 타입이라.


맵을 돌아다니면 OST인 '달이 별에 접근할 때' 가 들리는데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 이름도 월광관이라 멋집니다.




I've never felt like so miserable~♪


I've never felt like thinking this will last forever


Baby stay with me


You gotta tell me your love came all over me


When star're smiling at moon~♬


Wonder how they look in your eyes


Just dialing your number failing to press the last two


Pray in the heart~♩


When the moon's reaching stars if you hold me tight


Feeling heart beat so close


Will this last long?




의지수
헬스(Health)



살면서 운동을 하러 시설을 처음 가봤습니다. 체력이 부실해서 활동이 잘 안된다고 봤거든요.


헬스장에 도착하니 운동기구들이 낯설었습니다. 가니까 먼저 신체검사부터 하던데 들었던 얘기로는



"운동 이전에 잘 드셔야 합니다." 였습니다. 



하긴 저는 소식하는 편이고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먹는데 신경을 별로 안 썼죠.


기본을 익히면서 한 일주일은 버텼나? 이후로는 들리지 않게 되더라는....저치고는 잘 버틴 셈이었습니다.


매번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번거로워요; 그래도 운동기구 사용법을 대강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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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수
구(Sphere)



블로그를 하면서 언젠가 내가 그린 그림을 올려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술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는데 관련 학교까지는 못 갔고 학원 비슷한 화실을 갔습니다. (그것을 로망이라 생각했었죠.)


전에는 도중 하차했지만 이번에는 한 달 과정을 마쳤어요.


처음에는 순수미술을 익혀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회화, 드로잉을 해봤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는 선을 긋고, 원을 그릴 수 있는 정도까지였습니다.


그 긴 시간을 거쳐서 해낸 것은 이거였네요 ㅎㅎㅎ 첫걸음을 뗐다고 봅니다.





원하는 것을 달성했는데 어쩐지 기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무척 기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적어도 제 손으로 뭔가를 완성했다는 보람은 크군요. 충실감이 넘쳐요.


남은 과정과 다음 단계인 수채화를 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만 괜찮습니다.


솔직히 유화하고 일러스트도 해보고 싶긴 한데 욕심이겠죠.





그나저나 저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고 미술을 하려 했던 건데


막상 해보니 그림은 수단이고 이건 예술에 도달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혼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칭 초급 예술인으로 강제로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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