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Comb - A. ver.

' 2017/01 '에  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의지수
테일즈위버 - 벤야 탄생 기념 애니메이션



쿨타임이 왔군요.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테일즈위버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면 이런 느낌일까요. 가끔 들리던 넷 커뮤니티에서 봤던 영상인데 원본은 일본 쪽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포지션의 아나이스도 귀엽지만 저는 벤야가 더 좋았습니다.


게임에서도 벤야를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호리호리한 체형에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낫으로 몬스터를 쓸고 다니는 것이 특징이죠. 테일즈위버를 하면서 벤야로 플레이를 해볼 수 있을 줄은 상상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등장하더군요.



'Culture > Ani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과(氷菓)  (4) 2017.09.25
산카레아(さんかれあ)  (6) 2017.09.15
니세코이(ニセコイ)  (5) 2016.10.07
주문은 토끼입니까?  (8) 2016.04.25
시도니아의 기사  (6) 2016.03.30
의지수
버그 리포트



일과가 끝나고 블로그를 하려고 보니 밤이네요. 얼마 전에 사소한(?) 버그를 발견해서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스샷을 찍어뒀는데 크롬으로 접속 시에 글제목 밑 닉네임이 밀려나 보이는 현상이 있더군요. 다른 브라우저를 썼을 때는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었지만 크롬에서는 Released by 닉네 임, 이런 식으로 보였습니다. 이미지에서는 글자가 작아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 왼쪽 상단을 유심히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처음 맞는 일이고 흔한 경우도 아니었기에 신기했습니다. 기현상임;

그래서 인터넷 임시 파일을 삭제도 해보고 쿠키하고 캐쉬 지우기 등을 시도해보았으나 별 효과는 없었고 스킨을 바꿔보니 다시 닉네임이 제대로 보이기는 했는데 스킨을 원상복구를 해보자 같은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과연 어디에서 오류가 난 것인지 점점 의문이 들었지만 아직도 코드를 잘 모르는 관계로 사건은 미궁 속으로....





스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봐도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서 비상 연락망으로 링커에게 도움을 요청해볼까 하다가 크롬을 혹시 몰라서 업데이트 해봤더니 일단 해결되었습니다. 지금은 크롬으로도 닉네임이 깨지지 않고 잘 보이네요. 별일은 아니었지만 별일이었어요.

이후 티스토리에서 은근슬쩍 생긴 신고 버튼을 삭제해보려고 인터넷에서 찾은 코드를 넣어보다가 블로그가 날아갈 뻔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었는데 재복구했습니다. 티스짱과 함께 하면 언제나 다이나믹하네요.

현재는 블로그 활동 사이드바하고 인트로 화면이 동작하지 않는 이상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제 선에서 해결이 어려워서 보류 중입니다. 나머지 기능은 정상 작동하고 있는 듯하니 활동하는 데 지장은 없어 보이지만 해결 방법을 또 찾아봐야겠군요.



'Culture > B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2) 2017.10.29
티스토리 결산  (6) 2017.02.03
연말정산  (2) 2016.02.07
계승식  (0) 2015.05.09
단상  (2) 2015.04.14
의지수
슬레이어즈 TRY - Somewhere

 

 

 

새해군요. 포스팅 달려야죠. 살아서 블로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희망이네요. 이번에는 슬레이어즈 트라이의 엔딩 곡을 올려봅니다. 슬레이어즈는 어렸을 때 TV에서 봤던 애니메이션이었는데 벌써 성인이 되어서 컴퓨터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재탕을 하면서 최종화까지 다 보고 이 노래가 흐르는데 잔잔한 여운이 남는 게 좋았습니다. 왠지 포스팅이 중복인 것 같지만 데자뷰겠죠.

 

 

Somewhere in the world~ Somewhere in the dark~♪ I can hear the voice that calls my name
Might ba a memory, Might be my future Might be a love, Waiting for me~

 

 

Lock me gently Hug me tenderly Till the morning breaks and night fades away

I've spent my time in vain trapped inside pain Don't let me down, help me see the light~♩

 

 

Feeling bitter and twisted all along Wading through an empty life too long

 

I close my eyes listen to the wind Longing to belong to a higher place~

 

 

Let me hear your voice Let me be with you When the shadow falls down upon me

Like a bird singing, Like a breeze blowing It's calling me from somewhere in the world~♬

 

 

 

의지수
크루세이더 퀘스트




시국이 혼란스러운 때이지만 블로그 업데이트는 해야겠죠. 오늘은 게임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라는 모바일 게임이에요. 이것도 추천을 받았었는데 제가 추천을 자주 받는 것 같아요.


방식은 횡스크롤 액션 RPG와 육성 요소가 결합된 형태이며 조작은 터치 입력으로 가능합니다. 내용은 플레이어가 여신을 도와 세계를 구하는 용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전 이런 용사물이 좋더군요. 멋있으니까요. 역시 마왕은 검으로 때려잡아야 제맛이죠(?)


이 게임을 재작년인가 그때쯤에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가장 괜찮았습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 완성도가 높아요. 2D 도트로 이루어진 세계관에서 미니 캐릭터로 표현된 용사의 움직임도 좋고 간단하지만 잘 짜여진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여신의 존재와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가볍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빠져들 만한 재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처음 접속하면 마을이 나타나고 용사를 육성하거나 모험을 하러 떠날 수 있습니다. 전투를 통해 레벨업을 하고 시나리오 모드를 클리어하면 다음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용사는 등급이 존재해서 최대 레벨을 달성하고 모든 훈련량을 채우면 더 강한 용사로 승급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그밖에 여신과 대화 이벤트를 보거나 장비와 스킬 관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화폐 단위로는 보석과 골드가 있는데 보석은 주로 과금 수단으로 활용되고 골드는 강화하는 쪽으로 많이 소비합니다. 각종 퀘스트 보상으로 자금을 얻어 무기를 제련하고 기술을 연구하여 자신만의 조합을 노려봅시다 ㅋㅋ






프레스티나: 초반에 합류하는 숲의 여신입니다. 온화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 능력은 상대를 포박하고 피해량 일부만큼 아군 체력을 회복합니다.






아누트: 중반에 합류하는 사막의 여신입니다. 씩씩하고 털털한 성격. 능력은 상대의 공격력을 반감시키고 버프를 해제합니다.






아르브레: 중후반에 합류하는 바다의 여신입니다.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 능력은 아군 버프의 지속 시간과 효과 증가, 상태이상 면역입니다.






벨라: 후반에 합류하는 화산의 여신입니다. 설정상 최강으로 불 같은 성격. 능력은 아군 공격 시 방어력을 무시하는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이 게임은 모험하기 전에 여신을 한 명 선택하여 동행할 수 있는데 여신별로 특수 능력이 존재합니다. 특수 능력은 스킬을 쓸 때마다 생기는 게이지를 모아 발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치유 계열의 프레스티나가 무난해서 자주 활용했네요. 화력이 강한 벨라도 좋습니다. 아르브레도 쓰기에 따라서는 막강하다고 합니다만 조합을 잘 짜야 될 것 같아요.




아르브레의 능력 발동 장면!



화면 아래 보이는 그림 모양의 블록을 터치하면 아군의 스킬이 발동됩니다. 세 개를 나란히 모으면 더 강한 스킬이 나갑니다. 약간의 퍼즐 요소라서 재밌군요. 직업에 따라서 스킬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검이나 활, 마법, 총기류도 나오고 치료나 보조도 있죠. 초반에는 직선으로 나가는 활이나 마법류가 좋았습니다.






간만에 몰입해서 용사도 조합해보고 무기도 강화해서 각종 시나리오를 즐기며 밤을 지새우던 게임이었는데 최종 에피소드를 깨고 나서 드디어 엔딩이구나, 라고 기뻐하던 찰나 하드 모드가 등장해서 뻥졌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바로 '어딜 노가다를 시키는 것이냐!' 하고 종료를 하긴 했었죠. 그래도 좋은 게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신의 방에서 대화하기를 누르면 볼 수 있는 창입니다. 저는 아르브레에게 끌렸는데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정작 친해진 것은 프레스티나였다는....흑막과 연관되는 중심인물이면서도 아르브레가 말이 별로 없어요. 합류하는 시점도 늦은 편이고. 나중에는 같이 다니며 교류하는 접점이 많은 프레스티나에게 마음이 기울었다는 여담입니다. 상냥한 누님 타입도 좋죠~




'Culture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화월(櫻華月)  (5) 2017.05.01
데스티니 차일드  (4) 2017.03.21
이스3 - 페르가나의 맹세 클리어  (0) 2016.03.07
요구르팅 - Always  (13) 2016.01.19
恋する夏のラストリゾート OP  (2)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