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Comb - A. ver.

의지수
스마트폰 교체 - 아이폰5s




2년 가까이 쓰던 옵티머스폰이 최근 에러가 잦아서 결국 스마트폰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원인은 오랜 업데이트의 부진이었던 게 아닐까 생각 중.. 통신사 쪽에서 제 옵티군을 버렸어요, 덜덜;


그리하여 갤럭시노트2, 3으로 갈까 아이폰5s로 할까 고심 끝에 애플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A/S 받기가 번거롭다고는 하지만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및 안정성이 더 높을 것으로 판단했죠.
이번에 아이폰을 들이지 않으면 앞으로 접하기가 왠지 어려울 것 같기도 했고.


쓰다 보면 아이폰이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하던데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36개월 할부 노예계약, 족쇄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어차피 이걸로 오래 쓸 계획이니까요, 힉!


위에 올린 사진은 보호필름하고 케이스를 씌운 샷으로 실은 맨몸으로(?) 있을 때가 더 보기 좋아요.
뒷면이 금색이라 골드라 불리는데 사람들이 많이 선호해서 물량이 부족한 색상이라고 하네요.


배송도 늦게 와서 기다리던 저의 애간장을 태웠던 기기지만 일단 손에 넣고 보니 매우 마음에 듭니다 ㅎㅎ
항상 폰을 쓰면 회색이나 검정색을 자주 썼는데 금빛의 앙증맞은 아이라니 참 예쁘군요.


기능적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절대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일부 주변인들의 액정이 너무 작은 것이 아니냐 쓰기가 불편하다는 둥 잡음은 다소 있었지만
그럼에도 저는 골드짜응이 좋습니다, 미려하고 귀엽잖아요!


금빛 양의 호환성도 좀 떨어지는지 제가 활용하려던 게 이미 두 개가 안되긴 했는데
예전보다는 다양한 모바일 활동을 가능케 해줄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쓰던 스마트폰을 그리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는데 교체할 때가 되긴 했었죠.
그러면 검은 기기는 이제 편히 쉬게 하고 황금 아가씨하고 잘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볼게요. 으으......약정 기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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